- 문화일보
- 입력 2016-10-22 09:02
유해진의 힘이 통했다.
유해진이 주연을 맡은 영화 ‘럭키’(감독 이계벽)가 개봉 9일째인 21일 오후 2시 전국 관객 300만 명을 돌파(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하며 역대 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을 수립했다.
이는 올해 개봉된 코미디 장르 영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인 동시에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수상한 그녀’의 기록을 이틀 앞당긴 성과다.
배급사 쇼박스 측은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개봉 2주차에도 전주 대비 높은 예매율과 스코어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럭키’는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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