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주민이 만든 ‘공유공간’ 문열어

  • 문화일보
  • 입력 2016-12-23 14:14
프린트
마을 부엌·돌봄 육아 등 운영
상도4동 마련… 27일 개소식


서울 동작구가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이 될 ‘상도4동 마을공유공간’을 마련하고 오는 27일 개소식을 갖는다. 구는 내년 건립을 앞두고 있는 앵커시설(주민복합문화시설)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주민이 스스로 장소 물색부터 관리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마을공유공간을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마을공유공간은 도시재생과 관련된 자율적인 회의 등 공동체 활동뿐 아니라 마을부엌, 돌봄육아, 방과후 학교 등 지역사회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과 도시재생대학 강좌 등도 진행된다. 최근 공사를 마친 공유공간은 철거와 청소부터 바닥 시멘트 작업까지 주민들의 품앗이로 이뤄졌다. 회의와 활동에 필요한 책상 등 집기는 지역단체와 주민들이 무상으로 기부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주민 스스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자유롭게 모여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는 거점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윤림 기자 bestman@munhwa.com
김윤림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