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2.22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2일(木)
안철수, ‘경제 이미지’로 ‘潘 파도’ 넘는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중도 지지층 겹쳐 또 ‘위기감’
‘미니캠프’ 대선전략 전진기지


안철수(사진)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으로 또 다른 정치적 도전에 직면했다. 핵심 측근인 박선숙 의원의 1심 무죄 선고로 정치적 책임론에서 자유로워졌지만, 반 전 총장과 중도·보수층 지지율이 겹친다는 분석을 받는 안 전 대표는 자신의 강점이자 반 전 총장의 상대적 약점으로 꼽히는 ‘경제 전문가’ 이미지 부각에 주력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주부터 가동을 시작한 안 전 대표의 ‘미니 캠프’는 이 같은 전략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한 의원은 “반 전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 외에 큰 성과가 없지만, 안 전 대표는 백신 개발, CEO 등 본인의 힘으로 이룬 업적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2월 임시 국회에서 개혁 입법 통과에 주력하고, 청년 일자리 등을 주제로 한 ‘1호 정책’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산정빌딩에 마련된 ‘미니 캠프’는 내부 공사를 완료하고, 전략·공보·메시지·일정 등으로 체계를 갖춰 반 전 총장 귀국에 따른 여론 흐름 파악에 나섰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반 전 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3자 대결 구도가 이어지면 유리할 것이 없다”며 “반 전 총장이 검증 시험대에서 지지율이 추락해,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가 양자 구도가 되는 것이 최상”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가 최근 “문 전 대표와 경쟁하겠다”며 양자 대결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 지지율이 바닥을 친 상황에서 당 지지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안 전 대표는 이날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주승용 원내대표와 만찬을 하고, 연대론과 자강론으로 나뉜 당내 노선 갈등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호남 중진 의원들은 여전히 연대론을 주장하지만, 리베이트 의혹 사건 무죄 판결을 계기로 “당이 반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15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제2의 창당을 선언하고, 다음 주 초 끝장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mail 김동하 기자 / 정치부  김동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돌아온 반기문 “벅차고 설렌다… 국가발전 위해…”
▶ 장내로 진입한 潘, 일단 탐색전… 설연휴 뒤 ‘빅텐트’ 친다
▶ 민주당의 ‘反기문’… ‘이명박근혜 2탄’·급조 후보
▶ 새누리, ‘불임정당’ 오명 벗기 안간힘
[ 많이 본 기사 ]
▶ 신인배우 송하늘 “조민기, 오피스텔서 억지로 눕히고…”
▶ 한국GM 희망퇴직…3년치 연봉·2년치 학자금 ‘펑펑’
▶ 진보인사 연루된 ‘미투’에… 與 ‘전전긍긍’ 野 ‘정쟁활용’
▶ 배우 김지현, 이윤택 성폭행 폭로 “임신했고 낙태했다”
▶ ‘키스’ 김선아 “좀 야한 장면 많아서 난감했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청주대 연극학과 출신 신인배우 SNS에 상세한 증언청주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한 신인 배우가 조민기의 성추행에 대한 상세한 증언을 SNS에 올려 진실공방이 또 다른 국면으로 접어들었다.자신을 청주대 연극학과..
ㄴ 배우 조민기, ‘성희롱 발언’ 논란 …소속사 “악성 루머” 반박
이병모 영장에 ‘다스 MB것’ 적시…대선 때 도곡동..
진정한 리더 이승훈, 또 한 명의 ‘아시아 빙속 레전..
한국GM 희망퇴직…3년치 연봉·2년치 학자금 ‘펑펑..
line
special news ‘키스’ 김선아 “좀 야한 장면 많아서 난감했죠”
드라마 ‘키스…’ 주연 김선아 “인생 희로애락 공감 부를 것”“조금 야한 내용이 있어요.” 배우 김선아(사진..

line
진보인사 연루된 ‘미투’에… 與 ‘전전긍긍’ 野 ‘정쟁..
홍준표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 민심’ 한국당으..
신동빈 롯데회장, 日롯데홀딩스 공동대표 사임…이..
photo_news
중국 시골마을 장례식서 벌어지는 스트립쇼 단..
photo_news
앵커드라마 속 암투… “설정 과도하지만 경쟁..
line
[세종이 펼친 ‘진짜 정치’]
illust
신병 치료하러 청주까지 가서도 한글 창제에 온힘 ‘열정의 리더..
[인터넷 유머]
mark치매 진단 질문 mark천국에서는…
topnew_title
number “펜스-김여정, 청와대서 회담하려 했었다”
2년만에 이영학 재판서 사형선고…확정땐 6..
中쇼트트랙 “우리가 한국이면 실격 안됐을 ..
80대 치매환자, 다른 환자 성추행하고는 ‘잘..
“김일성 앞에서 노래하며 당원 꿈꿔… 이젠..
hot_photo
김아랑의 가려진 ‘노란리본’
hot_photo
‘고생했어요’
hot_photo
한복입은 민유라-겜린… 꿈의 ‘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