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4.22 일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2일(木)
안철수, ‘경제 이미지’로 ‘潘 파도’ 넘는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중도 지지층 겹쳐 또 ‘위기감’
‘미니캠프’ 대선전략 전진기지


안철수(사진)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으로 또 다른 정치적 도전에 직면했다. 핵심 측근인 박선숙 의원의 1심 무죄 선고로 정치적 책임론에서 자유로워졌지만, 반 전 총장과 중도·보수층 지지율이 겹친다는 분석을 받는 안 전 대표는 자신의 강점이자 반 전 총장의 상대적 약점으로 꼽히는 ‘경제 전문가’ 이미지 부각에 주력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주부터 가동을 시작한 안 전 대표의 ‘미니 캠프’는 이 같은 전략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한 의원은 “반 전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 외에 큰 성과가 없지만, 안 전 대표는 백신 개발, CEO 등 본인의 힘으로 이룬 업적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2월 임시 국회에서 개혁 입법 통과에 주력하고, 청년 일자리 등을 주제로 한 ‘1호 정책’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산정빌딩에 마련된 ‘미니 캠프’는 내부 공사를 완료하고, 전략·공보·메시지·일정 등으로 체계를 갖춰 반 전 총장 귀국에 따른 여론 흐름 파악에 나섰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반 전 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3자 대결 구도가 이어지면 유리할 것이 없다”며 “반 전 총장이 검증 시험대에서 지지율이 추락해,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가 양자 구도가 되는 것이 최상”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가 최근 “문 전 대표와 경쟁하겠다”며 양자 대결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 지지율이 바닥을 친 상황에서 당 지지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안 전 대표는 이날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주승용 원내대표와 만찬을 하고, 연대론과 자강론으로 나뉜 당내 노선 갈등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호남 중진 의원들은 여전히 연대론을 주장하지만, 리베이트 의혹 사건 무죄 판결을 계기로 “당이 반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15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제2의 창당을 선언하고, 다음 주 초 끝장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mail 김동하 기자 / 체육부  김동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돌아온 반기문 “벅차고 설렌다… 국가발전 위해…”
▶ 장내로 진입한 潘, 일단 탐색전… 설연휴 뒤 ‘빅텐트’ 친다
▶ 민주당의 ‘反기문’… ‘이명박근혜 2탄’·급조 후보
▶ 새누리, ‘불임정당’ 오명 벗기 안간힘
[ 많이 본 기사 ]
▶ 北 리명수, 김정은 연설 중 졸다 ‘저승사자’에 딱 걸려
▶ 빅터 차 “北, 비핵화 선언 아닌 핵무기 보유국 선언”
▶ “뭐가 그리 떳떳해”…아내 불륜 상대 살해, 징역 8년
▶ 개그맨 전유성이 이끈 청도 ‘철가방극장’ 폐쇄 위기
▶ 에이스급 류현진 ‘약팀에만 강한 5선발’ 꼬리표 뗐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현영철 前 인민무력부장, 졸음 빌미 ‘불경죄’로 처형…리명수 운명은?북한 군부 서열 2위인 리명수 총참모장이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
mark사분오열 된 보수右派, 원로 2000명 총연합체 결성
mark안희정, 거물급 변호인 추가 선임…본격 법정공방 예고
조현아·조현민 그룹 경영서 손 뗀다…조양호, 대국..
빅터 차 “北, 비핵화 선언 아닌 핵무기 보유국 선언..
남북회담 D-5…실전같은 경호 전쟁 ‘불꽃’
line
special news 에이스급 류현진 ‘약팀에만 강한 5선발’ 꼬리표 ..
괴물로 돌아온 류현진, 시즌 초반 수모 딛고 평균자책점 1.99 맹활약‘약팀에만 강한 다저스의 5선발 투수..

line
“뭐가 그리 떳떳해”…아내 불륜 상대 살해, 징역 8..
‘드루킹’ 느릅나무 사무실 압수수색…건물안팎 CC..
中, ‘반도체 굴기’ 박차…투자 늘리고 인재 빼가기
photo_news
바버라 마지막길, 전직 대통령 4명 배웅… 트럼..
photo_news
‘한예슬 의료사고’ 차병원 “회복 지원…보상 논..
line
[북리뷰]
illust
철학, 아이돌에 ‘입덕’하다
전례 없던 일이긴 하다. 다들..
[인터넷 유머]
mark초보 공무원 mark남편이 좋아했던 여자
topnew_title
number 캐디에서 챔피언으로…전가람의 인생 역전
개그맨 전유성이 이끈 청도 ‘철가방극장’ 폐..
중국서 용선경주 연습중 2척 전복··· 17명 사..
‘세계 최고령’ 일본 할머니 117세로 별세…후..
서울 한강서 탯줄 달린 영아 시신 발견…경..
hot_photo
‘완벽 투구폼’ 설인아 시구
hot_photo
‘EDM 슈퍼스타’ DJ아비치 28세로..
hot_photo
내 친구처럼 편안한 속옷 모델…..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