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7.9.20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정치일반
[정치] 게재 일자 : 2017년 01월 12일(木)
안철수, ‘경제 이미지’로 ‘潘 파도’ 넘는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중도 지지층 겹쳐 또 ‘위기감’
‘미니캠프’ 대선전략 전진기지


안철수(사진)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12일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으로 또 다른 정치적 도전에 직면했다. 핵심 측근인 박선숙 의원의 1심 무죄 선고로 정치적 책임론에서 자유로워졌지만, 반 전 총장과 중도·보수층 지지율이 겹친다는 분석을 받는 안 전 대표는 자신의 강점이자 반 전 총장의 상대적 약점으로 꼽히는 ‘경제 전문가’ 이미지 부각에 주력하는 등 특단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주부터 가동을 시작한 안 전 대표의 ‘미니 캠프’는 이 같은 전략의 전초기지가 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한 의원은 “반 전 총장이 유엔 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 외에 큰 성과가 없지만, 안 전 대표는 백신 개발, CEO 등 본인의 힘으로 이룬 업적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오는 2월 임시 국회에서 개혁 입법 통과에 주력하고, 청년 일자리 등을 주제로 한 ‘1호 정책’을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산정빌딩에 마련된 ‘미니 캠프’는 내부 공사를 완료하고, 전략·공보·메시지·일정 등으로 체계를 갖춰 반 전 총장 귀국에 따른 여론 흐름 파악에 나섰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반 전 총장,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3자 대결 구도가 이어지면 유리할 것이 없다”며 “반 전 총장이 검증 시험대에서 지지율이 추락해, 문 전 대표와 안 전 대표가 양자 구도가 되는 것이 최상”이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가 최근 “문 전 대표와 경쟁하겠다”며 양자 대결을 강조하는 것도 이 같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안 전 대표 지지율이 바닥을 친 상황에서 당 지지는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안 전 대표는 이날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주승용 원내대표와 만찬을 하고, 연대론과 자강론으로 나뉜 당내 노선 갈등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호남 중진 의원들은 여전히 연대론을 주장하지만, 리베이트 의혹 사건 무죄 판결을 계기로 “당이 반등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15일 전당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꾸려지면 제2의 창당을 선언하고, 다음 주 초 끝장 의원총회를 통해 당론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하 기자 kdhaha@munhwa.com
e-mail 김동하 기자 / 정치부  김동하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관련기사 ]
▶ 돌아온 반기문 “벅차고 설렌다… 국가발전 위해…”
▶ 장내로 진입한 潘, 일단 탐색전… 설연휴 뒤 ‘빅텐트’ 친다
▶ 민주당의 ‘反기문’… ‘이명박근혜 2탄’·급조 후보
▶ 새누리, ‘불임정당’ 오명 벗기 안간힘
[ 많이 본 기사 ]
▶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국인 소개작전’ 책임자 2人 방한
▶ ‘1기당 최고 15만원’ 벌초대행… ‘불효자는 웁니다’
▶ 로마 공원서 獨여성 성폭행 당한 후 나체 결박 ‘충격’
▶ 백제 무왕·선화공주 무덤?…익산 쌍릉 100년만에 발굴
▶ 사이버공격·해상봉쇄·암살… 전면전 피할 군사해법 거론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독일 망명객’ 조영삼 “사드반대·文정부 성공” ..
topnews_photo 밀입북 후 독일에서 장기체류했던 조영삼(58)씨가 사드 반대와 문재인 정부 성공을 외치며 분신했다.서울 마포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
mark靑, 문정인 특보 소신 비판한 宋국방 ‘공개 질책’ 논란
mark “한반도 배치 가능 유일 核 ‘B61’ 히로시마 20배 위력”..
한반도 유사시 ‘주한미국인 소개작전’ 책임자 ..
‘마약 투약’ 남경필 장남 구속…“아들, 죄값 받..
[속보]여야, 21일 김명수 인준안 처리 ‘원포인..
line
special news 백제 무왕·선화공주 무덤?…익산 쌍릉 100년..
‘무왕 묘’ 통설 논란 속 피장자·축조방법·석실규모 등 규명 전북 익산에 나란히 조성된 백제 고..

line
‘정우성에 투자사기’ 유명 방송작가 항소심서 ..
‘1기당 최고 15만원’ 벌초대행… ‘불효자는 웁니..
사이버공격·해상봉쇄·암살… 전면전 피할 군사..
photo_news
로마 공원서 獨여성 성폭행 당한 후 나체 결박 ‘충격’
photo_news
맨유 ‘레전드 수비수’ 퍼디낸드, 38세에 프로 복서로 도전
line
[연재소설 徐遊記]
mark(1212) 59장 기업가 - 5
illust
[인터넷 유머]
mark결혼 예절 3
mark결혼 예절 2
topnew_title
number 놀이공원 ‘귀신의 집’ 생매장 체험 즐기던 대..
동부그룹 회장, 여비서 상습 성추행 혐의 피..
“5만원 한우세트만 찾으니… 20년 장사기반..
김이수 때처럼?… 안철수 ‘김명수 표심’도 돌..
꼴찌해도 3억6천만원…‘별들의 돈잔치’ PGA..
hot_photo
위험천만 아찔… 간이의자에 앉..
hot_photo
‘멜라니아·이방카’ 성형수술에 수..
hot_photo
트럼프, ‘골프공으로 힐러리 명중..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