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중소 파트너社 해외시장 개척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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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지난 25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중소 파트너사가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2회 해외 구매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중소 파트너사를 위해 롯데백화점과 코트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협업해 ‘해외 구매상담회’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최근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국내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해외로 진출하려는 중소기업이 많으나 현실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소기업이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바이어 섭외, 물류 대행, 현지 시장 정보 등의 문제를 직접 해결해야 하나, 비용과 인력 등의 문제로 시도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3월 롯데백화점과 파트너사 직원들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구성하고 총 20개 파트너사와 함께 백화점 최초로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해외 구매상담회’(사진)를 진행했다. 당시 해외 구매상담회는 총 240여 건의 구매 상담 성과를 올리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특히 구매 상담 후 1년여 동안 천제명홍삼, 루바니 등 파트너사들이 대형유통 업체 입점 및 제품 판매를 통해 총 35만 달러 수출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