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7.20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골프
[스포츠] 게재 일자 : 2017년 10월 11일(水)
파3홀서 ‘홀인원 500번 도전’… 결국은 ‘0’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이탈리아오픈 참가 몰리나리
12시간 티샷 불구 성공 못해


홀인원을 향한 ‘무한도전’은 실패로 끝났다.

유럽프로골프(EPGA)투어는 11일 오전(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0만 분의 1, 프로 선수의 경우 2500분의 1로 알려져 있다”며 “이탈리아의 프로골퍼 에두아르두 몰리나리(36·사진)가 이 확률이 맞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직접 도전에 나섰다”고 소개했다. 몰리나리는 오는 1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밀라노골프클럽에서 열리는 EPGA투어 이탈리아오픈에 참가하며 연습라운드 도중 홀인원을 노렸다. EPGA 측이 대회 홍보를 위해 실시한 이벤트에 몰리나리가 ‘실험자’로 당첨된 것.

몰리나리는 145야드 거리의 파3 홀에서 500번의 티샷을 날렸다. 무려 12시간에 걸친 ‘혈투’. 몰리나리는 첫 티샷에서 공을 홀 한 뼘 거리에 올리는 등 출발이 좋았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닷컴에 따르면 몰리나리는 74번, 153번, 247번, 347번째 티샷에서 홀인원에 근접한 샷을 날렸지만 야속하게도 공은 홀을 빗나갔다. 특히 247번째 날린 티샷은 홀 바로 앞에서 바운드를 튀기며 벗어나는 것처럼 보였지만, 공에 역회전이 걸리면서 홀 쪽으로 공이 굴러갔다. 하지만 아쉽게 홀인원으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500번의 티샷은 모두 홀컵을 빗나갔고, 몰리나리는 마지막 샷을 날린 뒤 필드에 벌렁 드러누웠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500번째 티샷을 날릴 때쯤엔 벌써 해가 지고 있었다”며 “해에 비친 공이 아름다웠지만, 결과는 실패였다”고 전했다.

몰리나리는 “온종일 9번 아이언으로 샷을 날렸지만 하나도 넣지 못했다”며 “정말 울고 싶었지만,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록 몰리나리는 2500개의 티샷을 날리지는 못했지만, 홀인원의 확률이 최소 500분의 1은 넘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골프닷컴은 “몰리나리의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mail 손우성 기자 / 사회부  손우성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이해찬 출마선언… 예비경선 ‘단두대 매치’
▶ 21세기판 마타하리?…“러시아 女스파이 몸로비까지”
▶ “쓸데없는 훈시질”…北, 文대통령 ‘엄중심판’ 발언 원색비..
▶ ‘동료에서 적으로’…신일그룹 ‘150조 보물선’ 악연
▶ 에쿠스 탄 여성 출근길 대구 도심에 1500만원 뿌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최소 8명이 ‘3명 생존’경쟁에 탈락하면 엄청난 타격 불가피 정치생명 건 승부수 벌어질듯7선의 이해찬(사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
mark21세기판 마타하리?…“러시아 女스파이 몸로비까지”
mark에쿠스 탄 여성 출근길 대구 도심에 1500만원 뿌려
[속보]박근혜 ‘국정원 특활비·공천개입’ 1심 징역 8..
北석탄 운반선 2척, 오늘 오전까지 韓영해 있었다
방출위기서 ‘10억 러브콜’… 문선민 ‘인생역전’
line
special news ‘의병장 후손’ 피겨 영웅 데니스 텐 피습 사망
대한제국 의병대장 민긍호의 후손…대낮에 괴한 2명에 당해 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영웅인 한국계 데..

line
블록버스터 맞먹는 ‘젖소 부인’… 에로물 연대기
박근혜 ‘국정농단’ 2심도 징역 30년·벌금 1185억 구..
주 52시간?… 직장인 절반 “아직도 월화수목금금금..
photo_news
에어버스 ‘하늘 나는 고래’ 초대형수송기 시험..
photo_news
피겨 민유라·겜린, 깨졌다···1억4천 후원금 탓?
line
[북리뷰]
illust
20세기 한국 정치 키워드는 ‘신파’였다
[인터넷 유머]
mark활명수 mark난센스 퀴즈
topnew_title
number “쓸데없는 훈시질”…北, 文대통령 ‘엄중심판..
‘동료에서 적으로’…신일그룹 ‘150조 보물선..
16세 소년이 연달아 홀인원·앨버트로스·버디..
특검, 안팎 암초에 수사 ‘삐걱’…첫 영장 기각..
러 최정예 해킹조직과 연결고리 추적… ‘트럼..
hot_photo
경찰·시민 힘합쳐 택시 ‘번쩍’…차..
hot_photo
배우 김진우, 가을 결혼…신부는..
hot_photo
박서준 ‘이 녀석’, 너무 잘나가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