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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7년 11월 10일(金)
‘몸짱 소방관’…올해도 달력모델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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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1월 뒷면 사진. 2017.11.10. (사진 = 서울시 제공)

화상환자 55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한 ‘몸짱 소방관’들이 올해도 달력 모델로 나선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현직 소방관과 사진작가 오중석씨, GS SHOP의 도움으로 완성한 ‘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판매는 내년 1월19일까지 두 달간 이어진다.

모델로는 올 4월 열린 ‘제6회 서울시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 출신 소방관 12명이 나선다.

2014년 처음 판매된 ‘몸짱 소방관 달력’은 지난 4년간 총 2만6729부가 팔렸다. 판매 수익금 전액과 기부금 등 2억3828만원은 의료취약계층 중증 화상환자 55명의 치료비(1인 평균 433만2000원)로 쓰였다.

특히 2017년도 달력이 누적 판매부수의 40%에 달하는 1만818부나 판매돼 화제를 모았다.

이에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온라인 판매처를 기존 1곳에서3곳(GS SHOP, 텐바이텐, 29CM)으로 확대하고 오프라인 매장 2곳(텐바이텐 대학로점, DDP점)도 추가하는 등 달력 판매처를 대폭 늘렸다.

▲  【서울=뉴시스】‘2018년 몸짱 소방관 희망나눔달력’ 벽걸이용 표지. 2017.11.10. (사진 = 서울시 제공)

달력은 탁상용과 벽걸이용 2종류이며 가격은 긴급신고 전화번호인 119의 의미를 살려 1부당 1만1900원이다. 우선 8700부를 제작한 뒤 추후 판매 추이에 따라 추가 제작한다고 소방재난본부는 전했다.

여기에 올해부턴 온라인 기부 포털 ‘네이버 해피빈’을 통한 ‘몸짱 소방관 달력으로 이어진 소방관과 화상환자의 두 번째 인연’ 캠페인이 진행된다. 11월9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목표금액 119만원을 모아 전액 화상환자에게 전달한다.

아울러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시민플라자 B구역에선 ‘몸짱 달력 화보전시회’를 볼 수 있다.

정문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몸짱 소방관 달력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지난 4년간 55명의 화상환자에게 희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화상으로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화상환자와 가족에게 서울소방공무원과 시민들의 진심어린 위로가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기준으로 국내 화상환자는 60만2149명으로 전년보다 3.2%(1만9277명) 늘었다. 100명 중 1명꼴로 화상을 경험한 셈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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