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1.18 토요일
전광판
Hot Click
문화일반
[문화] 소설 徐遊記 게재 일자 : 2017년 12월 21일(木)
(1273) 61장 서유기 - 26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마리가 서동수의 가슴에 얼굴을 붙인 채 물었다.

“회장님은 어디로 가시죠?”

마리의 더운 숨결이 턱을 스치고 올라왔다. 레몬향이 섞인 입 냄새가 풍겼다.

“프랑스를 거쳐 미국으로 갈 작정이야.”

서동수가 마리의 허리를 당겨 안았다. 섹스가 끝난 직후여서 방 안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다. 애액 냄새가 꽃향기처럼 느껴졌다.

“그건 왜 물어?”

“전 다음 주에 런던으로 갑니다.”

마리가 웃음 띤 얼굴로 서동수를 보았다.

“그곳에서 모델 활동을 하기로 결정됐거든요.”

“잘됐구나.”

“모두 회장님 덕분이죠.”

“그게 무슨 말이냐?”

“이번에 회장님 파트너로 선발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열심히 일한 거냐?”

“그건 아녜요.”

눈을 흘긴 마리가 몸을 붙였다. 하반신이 빈틈없이 붙었고 골짜기가 허벅지 사이에 딱 끼었다.

“내가 좋았기 때문이죠. 저, 아까 흥분했어요. 절정에 두 번이나 올랐다고요.”

“그런 것 같더구나.”

“회장님은 잘하세요.”

마리가 손을 뻗어 서동수의 남성을 감싸쥐었다. 어느덧 남성이 다시 단단해져 있었으므로 마리가 이를 보이며 웃었다. 불빛을 받은 두 눈이 반짝였고 얼굴은 아직도 상기돼 있다.

“제가 위에서 해 드릴까요?”

마리가 입술로 젖꼭지를 간질이며 물었다.

“천천히, 오래 해드릴게요. 깊게 깊게 넣어서.”

“넌 물이 많더구나.”

“그래요, 항상 넘쳐요.”

마리가 서동수의 몸 위로 오르면서 말했다.

“난 이렇게 가득 차 있을 때가 좋아요.”

서동수의 남성을 골짜기에 붙인 마리가 천천히 가라앉으면서 말했다. 말을 그친 마리가 숨을 들이켜면서 입을 딱 벌렸다. 서동수도 몸이 마리의 동굴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받고는 낮게 신음했다. 그때 몸을 딱 붙인 마리가 서동수를 보았다.

“우리, 앞으로 만날 기회가 없겠지요?”

서동수가 마리의 젖가슴을 두 손으로 움켜쥐었다. 적당한 크기의 단단한 젖가슴이다. 탄력이 강해서 고무공을 쥔 것 같다. 그때 마리가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면서 말을 잇는다.

“회장님 덕분에 내 인생이 잘 풀릴 것 같아서요. 이번에 회장님 파트너로 선발돼서 영국에 가게 됐고,…….”

“또 있어?”

마리의 동굴은 뜨겁고 탄력이 강해서 참을 수가 없어진 서동수가 허리를 추어올리면서 물었다. 그 순간 자극을 받은 마리가 턱을 들어 올리면서 신음했다. 그러나 대답은 했다.

“있어요. 티치아노하고 런던에서 동거하게 될 거예요”

“티치아노가 애인이냐?”

그때 허리를 흔들면서 마리가 커다랗게 신음했다.

“아, 좋아요. 허니, 너무 깊어요.”

마리가 상체를 숙여 서동수에게 입을 맞추면서 말했다.

“그래요, 애인이에요. 런던에서는 모델비를 받게 되거든요.”

다음 순간 마리가 온몸을 떨면서 절정에 오르기 시작했다. 동굴이 강하게 수축됐고 하반신은 굳어진 것 같다. 서동수는 터져 나오는 감동을 그대로 발산하기로 했다. 그래서 마음 놓고 분출했다.

※ 문화일보는 소설 ‘서유기’의 글과 삽화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포털 상에서 블로그 등에 무단 사용하는 경우 인용 매체를 밝히더라도 저작권법의 엄격한 적용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많이 본 기사 ]
▶ 진중권 “정봉주, 절대 정치해선 안될 사람” 날선 비판
▶ [단독] “조건없는 제재완화… 文 ‘위험한 게임’ 중”
▶ ‘땅콩회항’ 박창진, 국회의원 도전…“정치로 싸움터 옮긴다..
▶ ‘고교야구 전설’ 박노준, 명랑골프 즐기며 300야드 펑펑
▶ 3일에 1명 살리던 ‘닥터헬기’, 이국종-아주대 갈등에 먹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
PGA 투어 대회 나온 오른팔 없는 아..
판문점·평양선언 사기극 확인됐다
베트남 결국 탈락… 박항서 “나도 아..
의용소방대원 모임 식당에 불… 3분 ..
topnew_title
topnews_photo “2012년 민주당, 나꼼수 김용민 막말 파장으로 선거 말아먹어”“조국 전 교수에게 김용민 자르라고 조언…정봉주가 차단” 주장 진중권 전..
mark40대 프로골퍼, 성매매 혐의로 체포된 지 1달만에 우승
mark박항서호 베트남, 북한에 1-2 역전패…한국 8강 상대는 요르단
‘땅콩회항’ 박창진, 국회의원 도전…“정치로 싸움터..
[단독] “조건없는 제재완화… 文 ‘위험한 게임’ 중”
50대 남성 살해한 10대 용의자 검거…구속영장 신..
line
special news ‘고교야구 전설’ 박노준, 명랑골프 즐기며 300야..
■ 박노준 우석대 경영학과 교수은퇴후 美서 야구 공부하다 입문왕년 사우스포처럼 왼손으로 쳐드라이버..

line
3일에 1명 살리던 ‘닥터헬기’, 이국종-아주대 갈등..
30대 여성 집에 침입 의심 신고…“비번 설정 노트북..
‘전두환 저격수’ 임한솔 정의당 탈당…4월 총선 출..
photo_news
최현석, 주진모 이어 휴대전화 털렸다···사문서..
photo_news
방탄소년단 내면의 고백…베일 벗은 선공개곡..
line
[Interview]
illust
1600대1 뚫고 나사 우주비행사 선발된 ‘조니 김’
[Review]
illust
‘檢개혁안 비판’ 검사내전 저자…‘英왕실 탈퇴’ 해리&메건
topnew_title
number ‘횡령·성폭행’ 혐의 정종선 고교축구연맹 前..
PGA 투어 대회 나온 오른팔 없는 아마추어..
판문점·평양선언 사기극 확인됐다
베트남 결국 탈락… 박항서 “나도 아프나 선..
hot_photo
입 연 주진모 “문자 속 여성들께..
hot_photo
전 피겨국가대표 박소연 ‘태양의..
hot_photo
현빈 소속사 “허위사실 유포 자료..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