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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1월 03일(水)
싸이가 ‘공연의 신’으로 불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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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사진)가 올해도 어김없이 ‘공연의 신’다운 기록을 보여줬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시작된 총 7회 공연에서 5만6000여 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누구보다 뜨거운 연말을 보냈다.

콘서트의 타이틀은 ‘올나잇 스탠드 2017-밤샘의 갓싸이’. 제목에서부터 공연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밤샘의 갓싸이’ 콘서트는 12월 22∼24일 부산에서 3회, 28∼31일 서울에서 4회 등 총 7회가 열렸다. 5만6000여 명이 참석해 ‘떼창’을 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싸이는 데뷔곡 ‘새’부터 ‘챔피언’ ‘낙원’ ‘연예인’ ‘라이트 나우(RIGHT NOW)’ ‘나팔바지’ 등 30여 곡을 쉬지 않고 불렀다.

시간으로 치면 1회 공연 당 약 5시간, 전부 합하면 35시간이 넘었다. 말 그대로 공연을 시작하면 밤을 새우는 패턴을 이어갔다.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공연을 한 적도 있다.

7회 공연 동안 게스트는 무려 15팀. 연말엔 자신의 공연을 준비하기에도 바쁜데 신승훈, 에픽하이, 백지영, 어반자카파, 김범수, 거미, 자이언티 등이 한걸음에 달려와 공연을 풍성하게 했다. 마지막 공연엔 이승기도 깜짝 등장해 함성을 자아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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