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0.23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스포츠일반
[스포츠] 게재 일자 : 2018년 02월 05일(月)
‘살아나는’ 린지 본… “더 많이 이기고 싶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 모처럼 웃다 미국의 린지 본이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2018시즌 FIS 월드컵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슬로프를 빠르게 내려오고 있다. 본은 이날 정상에 올라 생애 81번째 월드컵 우승컵을 품었다. AP 연합뉴스
이틀 연속 월드컵 활강 우승… 통산 81승 ‘여자부 최다승’

스텐마르크 86승에 ‘-5승’
올 시즌 실격 3번 부진 털고
전성기의 시절 기량 되찾아
‘평창’이 마지막 올림픽 무대


‘스키여제’가 돌아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스키여제로 불리는 린지 본(34·미국)이 이틀 연속 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본은 5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에서 열린 2017∼2018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알파인스키 여자 활강에서 1분 37초 92로 정상에 올랐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활강에서 1분 12초 84로 우승한 본은 이틀 연속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이번 우승으로 월드컵 통산 81승째를 거둔 본은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여자부 최다우승 기록 경신을 이어갔다. 남녀 통틀어 최다우승은 1973년부터 1989년까지 86승을 쓸어담은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 본은 스텐마르크에게 5승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본은 “더 많이 이기고 우승하고 싶은 게 사람 욕심”이라며 “나는 앞으로 몇 년간 계속 시즌을 치를 것이기에 신기록 작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은 올 시즌 초반 4차례 레이스에서 3번이나 실격하는 등 부진에 허덕였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과 함께 30대 중반으로 접어들며 기량이 쇠퇴했다는 혹평이 잇따랐다. 하지만 본은 “나의 목표는 평창동계올림픽 우승이기에 개의치 않는다”면서 자신감을 잃지 않았고, 평창동계올림픽을 코앞에 두고 전성기 시절의 기량을 회복했다. 본은 알파인스키 중 활강과 슈퍼대회전이 주종목. 올 시즌 월드컵에서 4차례 우승했는데 활강에서 3승, 슈퍼대회전에서 1승을 챙겼다.

하지만 본은 동계올림픽에선 좀처럼 힘을 내지 못했다.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금메달(활강)과 동메달(슈퍼대회전)을 거뒀을 뿐.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에선 슈퍼대회전 7위, 활강 8위에 머물렀고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선 부상 탓에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30대 중반인 본에겐 평창동계올림픽이 마지막이 올림픽 무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이기도 한 본에겐 명예회복의 기회인 셈.

본은 “기술과 체력 모두 기대했던 만큼 올라오고 있다”며 “이 좋은 기세를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본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활강과 슈퍼대회전 2관왕에 도전한다. 본은 오는 17일 정선알파인경기장에서 슈퍼대회전을, 21일엔 활강에 출전한다.

평창 = 손우성 기자 applepie@munhwa.com
e-mail 손우성 기자 / 사회부  손우성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베트남女와 결혼한다고?’ 20년 교제 남친 흉기로…
▶ 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유포
▶ ‘제눈에 들보’ 무시 민주노총에 취준생 ‘피눈물 비판’
▶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결
▶ 안시성 승리 주역은 고구려의 첨단무기 ‘찰갑’과 ‘말 갑옷..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법원, 40대女 징역 3년 선고… “죄질 나쁘지만 원만히 합의한 점 고려” 20년간 사귀던 남성이 외국인 여성과 결혼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
mark1800만원 내고 지웠는데… ‘여교사 性관계 영상’ 재유포
mark이재명 “공무원의 응급헬기 딴지 막겠다”…이국종에 사과
논산서 금호고속버스 5m 아래 추락…소방당국 “1..
정운찬 “집서 TV로 야구본 건 선동열 감독의 불찰..
‘제눈에 들보’ 무시 민주노총에 취준생 ‘피눈물 비판..
line
special news AOA 설현에게 성적 수치심 준 악플러 징역형
그룹 AOA 설현(본명 김설현·23)에게 성적 수치심을 주는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수차례 보낸 혐의로 기소..

line
‘강서 PC방 살인범 엄벌’ 국민청원 참여자 100만명..
박원순 “비정규직 정규직화, 무임승차라 손가락질..
교사들에게 “비밀통장 만드세요”…사립유치원 ‘관..
photo_news
고진영, LPGA 신인상 확정…한국 선수 4년 연..
photo_news
최홍만, 중국 스님 파이터와 ‘심판 없이’ 주먹대..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팜파탈의 유혹에 넘어가 살인 저지르고 인생 망친 남자
[인터넷 유머]
mark너도 당해봐 mark남자와 여자의 생각
topnew_title
number 안시성 승리 주역은 고구려의 첨단무기 ‘찰갑..
주말 공원에 나타난 독사…산책 나온 시민들..
급우와 다툰 초등생, 복도서 쓰러져 중태
‘암 투병’ 옛 단골 위해 362㎞ 피자 배달한 점..
‘플라잉 버거’가 온다… 우버 “2021년 드론 음..
hot_photo
공서영 아나운서, ‘숨막히는 드레..
hot_photo
신예지, ‘레이디 유니버스’ 2위 입..
hot_photo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사회 맡은..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