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12.12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9일(金)
宋장관 ‘美전략자산 不願’ 진담이든 농담이든 문제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송영무 국방장관이 오는 4월 시작될 한·미 연합훈련 기간 중에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필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송 장관의 자질 논란과 구설수는 지난해 6월 인사청문회 때부터 수두룩하게 나와 새삼스럽지도 않을 정도인데, 임명 강행 당시 압도적 국회 다수 의석을 갖고 있던 야 3당이 ‘부적격’ 의견을 내기도 했다.

송 장관은 8일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확장억제전력이라든지 원자력잠수함 같은 것들을 사령관으로 계실 때까지는 한반도에 전개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스위프트 사령관이 “잘 준비하고 있겠다”고 답하자, 송 장관은 “아니 한반도에 오지 않고…”라고 말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5월 말 이임 예정이어서, 이번 훈련에 전략자산 참가 불원(不願) 의사를 밝힌 셈이다. 남·북,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북핵 문제가 저절로 해소되지는 않는다. 이런 때일수록 군사적 억제력을 더 강력하게 하는 것이 국방부 장관의 기본적 책무다. 그래야 협상도 힘을 받고, 협상이 깨질 유사시에 대비할 수도 있다. 더욱이 미 전략자산 전개는 2016년 1월 4차 핵실험 이후 핵·미사일 도발 때마다 한국이 요청해 온 사안이다.

뒤늦게 국방부는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더 심각한 일이다. 동맹국 사령관에 대한 개인적 결례는 물론, 임기 말이니 대충 일하라는 얘기로도 들린다. 진담이라면 안보·국방관(觀)이 문제이고, 농담이라면 정신 상태를 의심해야 할 판이다. 계속 국방 수장 자리에 있어도 될지 걱정이다.
[ 많이 본 기사 ]
▶ “현역 군인은 한 사람도 조문하러 안 와”
▶ 드루킹 “노회찬 자살 조작 확신…文정권판 카슈끄지 사건..
▶ 수돗물 비강세척 60대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사망
▶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몸짱은 땀의 선물”
▶ 직원이 떠주던 코스요리… 이젠 손님에게 “직접 떠 드세요..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故 이재수 前기무사령관 안장 빈소·광화문분향소에 조문행렬 아들 “줄 건 명예뿐이라 했는데”“아버지의 선택이 실감 나지 않습니다.”11일..
mark직원이 떠주던 코스요리… 이젠 손님에게 “직접 떠 드세요”
mark전 女축구대표팀 선수 비밀 침실서 성폭행 폭로
드루킹 “노회찬 자살 조작 확신…文정권판 카슈끄..
엉뚱한 곳 확인하던 KTX 관제사 “탈선했다고요?”
11월 취업자 16만5천명↑…실업률 3.2%·동월기준..
line
special news 美 정가 발칵 뒤집은 ‘러시아 女스파이’, 유죄 인..
검·변호인, 형량 조정 합의…풀려나면 러시아로 추방될 듯 미국 정가에 ‘러시아 스파이’ 논란을 불러일으..

line
“박항서, 행복을 가져다준 사람”…베트남, 우승 기..
이재명 “당 단합 위해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
엘리트 스타 정치인 나경원, 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
photo_news
‘픽미’ 프로듀서 맥시마이트, 여자친구 상해혐..
photo_news
‘당대 최고 포수’ 양의지, 125억원에 NC행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낯선 남자들의 체취 품는 환락가 일상… 화려한 서울 뒷면 그..
[인터넷 유머]
mark아빠의 재치 mark부처님의 국적
topnew_title
number 수돗물 비강세척 60대 ‘뇌 먹는’ 아메바 감염..
캐나다 법원, 화웨이 CFO 보석 결정…보석..
“北, 베트남에 ‘김정남 암살 연루’ 비공식 사..
서울 하루 출생 200명선 첫 붕괴…‘고령사회..
“왜 바람피워” 옛 애인 승용차로 들이받아 살..
hot_photo
“얼음이 땅에서 솟아 올라요”…제..
hot_photo
20代 틈서도 빛난 ‘40代 S라인’…..
hot_photo
나사 “베누 소행성에 촉촉한 진흙..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