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8.9.18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오피니언
[오피니언] 사설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09일(金)
宋장관 ‘美전략자산 不願’ 진담이든 농담이든 문제다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송영무 국방장관이 오는 4월 시작될 한·미 연합훈련 기간 중에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필요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송 장관의 자질 논란과 구설수는 지난해 6월 인사청문회 때부터 수두룩하게 나와 새삼스럽지도 않을 정도인데, 임명 강행 당시 압도적 국회 다수 의석을 갖고 있던 야 3당이 ‘부적격’ 의견을 내기도 했다.

송 장관은 8일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과 만난 자리에서 “확장억제전력이라든지 원자력잠수함 같은 것들을 사령관으로 계실 때까지는 한반도에 전개 안 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스위프트 사령관이 “잘 준비하고 있겠다”고 답하자, 송 장관은 “아니 한반도에 오지 않고…”라고 말했다. 스위프트 사령관은 5월 말 이임 예정이어서, 이번 훈련에 전략자산 참가 불원(不願) 의사를 밝힌 셈이다. 남·북,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북핵 문제가 저절로 해소되지는 않는다. 이런 때일수록 군사적 억제력을 더 강력하게 하는 것이 국방부 장관의 기본적 책무다. 그래야 협상도 힘을 받고, 협상이 깨질 유사시에 대비할 수도 있다. 더욱이 미 전략자산 전개는 2016년 1월 4차 핵실험 이후 핵·미사일 도발 때마다 한국이 요청해 온 사안이다.

뒤늦게 국방부는 농담이라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더 심각한 일이다. 동맹국 사령관에 대한 개인적 결례는 물론, 임기 말이니 대충 일하라는 얘기로도 들린다. 진담이라면 안보·국방관(觀)이 문제이고, 농담이라면 정신 상태를 의심해야 할 판이다. 계속 국방 수장 자리에 있어도 될지 걱정이다.
[ 많이 본 기사 ]
▶ 고객 돈 빼돌려 대학생 내연남에 ‘펑펑’… 주부 은행원의 ..
▶ 女교사 치마 속 촬영·유포 고교생 6명 퇴학…조사 뒤 형사..
▶ “종전 서두르는 文…‘판도라의 상자’ 여는 위험”
▶ 청주 모 초교 40대 여교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 판빙빙, 107일 만에 소식 전해져…“조사받고서 두문불출”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topnew_title
topnews_photo 문대통령과 환담서 “최대 성의와 마음 다한 숙소와 일정, 마음으로 받아달라”“발전된 나라들에 비하면 우리가 좀 초라하다”는 언급도…..
mark“종전 서두르는 文…‘판도라의 상자’ 여는 위험”
mark청주 모 초교 40대 여교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
고객 돈 빼돌려 대학생 내연남에 ‘펑펑’… 주부 은행..
최현우 “저는 요술사” 소개에 리설주 “제가 없어지..
문대통령 환영 평양시민이 손에 든 꽃은?…“김정일..
line
special news 아이유, 팬클럽 ‘유애나’와 1억원 기부
가수 아이유가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클럽 ‘유애나’와 함께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글로벌 아동복지..

line
女교사 치마 속 촬영·유포 고교생 6명 퇴학…조사 ..
방송스태프가 유명연예인 해외숙소에 몰카…“문제..
평양 남북정상회담, 2시간 진행…오후 5시45분 종..
photo_news
5시간 조사 마친 구하라, 검정 마스크 쓰고 ‘묵..
photo_news
‘강남미인’ 조우리 “웹툰보면 제 얼굴 떠오른다..
line
[정준모의 미술동네 설설]
illust
한국서 열리는 비엔날레 16개 달해…그렇다고 우리가 문화선..
[인터넷 유머]
mark新. 말 실수 모음 mark반말
topnew_title
number “참고 지내자”는 母의 말에 10여년간 성추행..
지구 닮은 행성 여전히 생명체 존재 가능성..
“중고생 30명이 여중생 한 명 끌고다니며 위..
40대男, 이별요구 연인얼굴에 산성액체 뿌리..
“자영업자 생존권 위해 ‘최저임금’ 취소 소송..
hot_photo
文대통령이 탈 방탄차
hot_photo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 은퇴에..
hot_photo
임신부 모델 기용… 리애나, 파격..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최중홍)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