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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18년 03월 10일(土)
가수 최사랑 “허경영과 사실혼 관계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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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사랑(42)이 허경영(68) 전 민주공화당 총재가 사실혼 관계였다고 주장했다.

최사랑은 9일 서울 중구 르와지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허경영이 자신과 함께 하면 영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결혼하자고 해서 사실혼 관계로 동거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나의 가수 활동 역시 허경영이 도왔다”며 “수행비서 역할을 하면서 24시간을 함께 했다”고 털어놨다.

최사랑은 “미국에 살다가 한국에 와서 허경영을 알게 됐다”며 “그 인연으로 내 노래 작사를 해줬고 이후 인연을 맺었다. 한국에 와서 의지할 곳이 없을 때 허경영이 보여준 따뜻함과 자상함에 나이 차이를 떠나 마음이 열렸다”고 말했다.

이어 “열애설이 났을 때 허경영이 내 존재를 부정하고 인정하지 않았다”며 “날 이상한 여자로 폄하하는 모습에 배신감을 느꼈다. 우리 둘 사이를 아는 사람이 많은데 내가 마치 허경영을 이용하는 사람으로 비쳐져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송혜미 변호사는 “현재 최사랑이 허경영의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모욕과 협박을 당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할 생각이다. 허경영에 대해서도 추후 상황을 보고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디지털 싱글곡 ‘국민송’을 발표한 바 있다. 올해 1월 2015년 ‘부자되세요’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관계가 가까워져 3년째 열애 중이라는 설이 불거졌으나, 허경영은 “사실무근”이라며 연인 관계를 부인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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