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8-03-16 14:28
신개념 그룹 NCT(엔시티, 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18’ 앨범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4일 발매된 ‘NCT 2018 EMPATHY’(엔시티 2018 엠파시)는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YES24 등 각종 음반차트에서 일간 1위에 올랐다. 또한 이 앨범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캐나다, 핀란드,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러시아, 우크라이나, 멕시코, 브루나이, 인도, 인도네시아, 라트비아, 페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전 세계 18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NCT는 지난 14일 오후 8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 ‘‘NCT 2018 EMPATHY’ SHOWCASE’를 개최, 이번 앨범에 참여한 18명 멤버가 총출동해 다채로운 무대와 매력을 선보여 4000명 관객을 열광시켰다. 또한 네이버 V LIVE의 SMTOWN 및 NCT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 이번 방송은 하트수 5억 개가 넘었다.
또한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NCT 127이 ‘TOUCH’로 스타일을 변화시키다 (NCT 127 Switch Up Their Style for ‘Touch’: Watch the Music Video)’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며 NCT 127의 ‘TOUCH’와 뮤직비디오를 집중 조명했다.
빌보드는 ‘TOUCH’를 소개하며 “기존에 선보여온 강렬한 힙합 스타일에서 한층 부드러워진 곡이다. 1990년대 분위기가 녹아 있는 이 팝 트랙은 점점 고조되는 하모니와 고음 애드리브가 9명 멤버의 달콤한 보컬을 돋보이게끔 하며, 펑키한 악기들, 매끄러운 신스와 브라스 느낌의 비트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NCT 127은 17일 MBC ‘쇼! 음악중심’, 18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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