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8.11 목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5월 08일(火)
SKT, 보안 2위 ‘ADT캡스’ 인수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SK텔레콤은 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보안 2위 업체인 ‘ADT 캡스’ 지분 100%를 1조2760억 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7020억 원을 투자해 ‘ADT 캡스’ 지분 55%와 경영권을 확보하며, 맥쿼리는 5740억 원을 투자해 지분 45%를 보유한다.

두 회사가 인수하는 회사는 ‘ADT캡스’ 주식 100%를 보유한 ‘사이렌 홀딩스 코리아’다.

두 회사는 ‘사이렌 홀딩스 코리아’의 기업가치를 부채 1조7000억 원을 포함해 2조9700억 원으로 평가했다. 이는 ‘ADT캡스’ 에비타(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 전 이익)의 11배 수준이다.

해외 주요 보안기업이 인수·합병될 때 기업가치 평가가 평균적으로 에비타의 11.7배에서 이뤄졌음을 고려하면 2조9700억 원은 적정한 수준으로 평가된다는 것이 SK텔레콤 측 설명이다.

두 회사는 이날 매각 주체인 ‘칼라일’과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기업결합 신고 및 승인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3분기 안에 인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ADT 캡스는 57만 명 가입자를 확보한 국내 2위 보안 업체로, 출입·시설 관리 등 재화에 대한 물리적 보호가 주 사업 영역이다. 국내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2017년 매출 7217억 원과 영업이익 1435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오래도록 준비해온 영상보안기술·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ICT)을 적극 적용해 보안 산업을 4차 산업혁명 혁신이 본격화되는 텃밭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통합 보안 시스템을 구축, 과거에 없던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사업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에는 보안 관리자가 육안으로 영상을 감시하며 상황을 판단했지만, 통합 보안 시스템을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위급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열 감지 센서를 활용하면 더 빨리 화재 발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상 징후를 AI가 스스로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상 행동이 카메라나 센서 등에 포착되면 자동으로 보안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거나 출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미리 경비 인력과 차량을 배치하는 등 AI 관제를 통한 사전 예방 조치도 가능하다.

사업자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경보가 정확해지면 불필요한 출동이 줄어들고, 출동 동선이 최적화되면 이동 거리가 짧아지기 때문이다.

이관범 기자 frog72@
e-mail 이관범 기자 / 경제부 / 차장 이관범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각하 지금 300㎜가 왔답니다”… ‘폭우 와중 尹은 음주’ 가..
▶ ‘서초 맨홀 실종 남매’ 남동생, 1.5㎞ 떨어진 다른 맨홀서 ..
▶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다쳐
▶ “이준석 접대 때 국회의원·탤런트 합석”
▶ ‘물폭탄’에 무방비… 서울 어디든 ‘물난리 강남’ 될 수 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술에 취해 춥다고 자기 차에 불 지..
‘주행 중 시동꺼짐’ 위험…현대차 마이..
프랑스 센강에 갇혔던 흰고래 끝내 하..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20대 공군 부사관 차 안에서 숨진 채..
topnew_title
topnews_photo 코로나 확산 후 가동한 방역체계 해제‘南에서 바이러스 유입’ 주장한 김여정“남조선 괴뢰들이야말로 불변의 주적”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mark“각하 지금 300㎜가 왔답니다”… ‘폭우 와중 尹은 음주’ 가짜뉴스..
mark“이준석 접대 때 국회의원·탤런트 합석”
“한국서 배우라” 워싱턴포스트, 트럼프의 수사 반발에 ..
‘서초 맨홀 실종 남매’ 남동생, 1.5㎞ 떨어진 다른 맨홀서..
호우 사망자 1명 늘어 11명, 실종 8명...5200여명 대피
line
special news 긱스, 전 여친 알몸으로 호텔방에서 내쫓아… 8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라이언 긱스(49)가 전 여자친구에게..

line
‘발암물질 검출’ 스타벅스 증정품 100만개 공식리콜...재..
서울시, 지하·반지하 주택 없앤다 … “건축 불허”
물가상승폭 둔화에 뉴욕증시 일제히 상승...5월초 이후..
photo_news
[포토뉴스]N타워 옆에 ‘구름타워’…용오름 닮..
photo_news
[포토뉴스] 이건희컬렉션 ‘이중섭 작품’ 미리보..
line

illust
격동의 시대가 주는 묵직함… K-무비가 사랑한 ‘이야기 寶庫’
[마음상담소]
illust
Q:정신科 가기 두려운데 항우울제만 복용해도 나을까요?
topnew_title
number 술에 취해 춥다고 자기 차에 불 지른 50대 벌금형
‘주행 중 시동꺼짐’ 위험…현대차 마이티·덤프 등..
프랑스 센강에 갇혔던 흰고래 끝내 하늘나라로
자전거 타다 넘어져…‘1900억원’ 손목 다쳐
hot_photo
“갑니다” 정다래 결혼발표…광저..
hot_photo
‘상금 130억’ 박세리 “코인·주식 ..
hot_photo
‘10㎏ 감량’ 김영란, 65세 맞아?…..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