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일보
- 입력 2018-05-21 14:20
그린피스·세계자연기금(WWF)·환경운동연합 주최로 20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기후행진 2018’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파리협정에서 약속한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도 이내 유지 목표 이행을 촉구하며 ‘1.5도’ 글자 모양을 만들었다.
김호웅 기자 di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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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TV’ 유튜브 100만 구독...국내 정치인 중 최초 골드버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를 인증하는 ‘골드버튼’을 받는 국내 정치인은 이 대표가 처음이다.27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전날 이 대표의 채널 ‘이재명TV’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넘은 데에 따라 기념 행사가 기획되고 있다. 지난 2014년 5월 14일 개설됐던 이 채널에 올라 있는 영상물은 총 2711개로 총 조회수는 2억3000만 회를 넘어섰다. 가장 많은 323만여 회 재생된 영상은 7년 전 ‘형수 쌍욕 사건에 대한 전말. 진실은 이렇습니다. 성남시장 이재명’이다.이 대표는 국내 정치인 중 최초로 골드버튼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골드버튼은 미국 구글이 구독자 100만 명 이상을 모은 유튜브 채널에 주는 상패다. 1000만 명 이상은 ‘다이아버튼’, 10만 명 이상은 ‘실버버튼’이 주어진다.서종민 기 -
‘공습 치명상’ 엄마에게서 태어난 가자지구 아기 나흘 만에 사망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치명상을 당한 엄마의 뱃속에서 응급 수술로 태어났던 아기가 나흘 만에 결국 숨졌다.26일(현지시간)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임신 30주 산모의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기 사브린 알루가 전날 가자지구 라파에 있는 에미리트 병원에서 사망했다. 이 미숙아를 돌보던 응급 신생아실 책임자 무함마드 살라마는 "아기는 호흡기가 성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태어났고 면역 체계가 매우 약해 결국 숨졌다"고 했다.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의 피란민이던 사브린 알사카니는 지난 21일 밤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머리와 복부에 상처를 입고 위독한 상태로 라파의 쿠웨이트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고 제왕절개 수술로 아기를 출산한 직후 사망했다. 1.4kg의 미숙아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은 엄마를 따라 ‘사브린’으로 지어졌고 이후 라파의 에미리트 병원으로 옮겨져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받아 왔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최남단 국경도시인 라파를 하마스의 마지막 보루로 지목하고 지상 작전을 준비하며 이곳에 대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가자지구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이스라엘군의 라파 공습으로 주택 2채가 타격을 받으면서 알사카니의 남편과 네살난 딸 등 일가족을 포함해 총 19명이 사망했다. 알루의 삼촌 라미 알셰이크는 "알루가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세상을 떠났다"며 "오늘 알루 시신을 아빠 슈크리의 무덤에 함께 묻었다"고 말했다.서종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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