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스타와 함께하는 발달장애 스케이트교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타, 전 국가대표가 함께하는 발달장애인 스케이트 교실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유소년스포츠협회는 4일 오후 2시 경기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의정부시와 함께하는 2018 블루 스케이팅’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6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발달장애인 스케이트 교실은 발달장애인의 생활체육활동 기회 제공과 건강 증진, 여가선용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김보름(25·강원도청)과 ‘빙속 형제’ 정재웅(19·한국체대)·정재원(18·동북고), 여자 단거리 차세대 스타 김민선(19·의정부시청)이 강사로 나선다.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방송 해설위원을 맡았던 제갈성렬(48) 의정부시청 감독, 이강석(33) 의정부시청 코치 등도 팔을 걷어붙인다.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으로 현재 지도자, 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곽민정(24)도 함께한다.

김동하 기자 kdha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