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19.1.23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18년 07월 24일(火)
원화약세에 원자재값 상승… 더 커지는 ‘생산비 리스크’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韓銀, 수입원재료 물가 21% 급등
최저임금·주52시간 등 부담가중


최근 위안화 약세로 인한 원화 약세로 원자재 수입 가격이 높아지면서 일선 업체들이 생산비 리스크(위험)에 직면하게 됐다.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으로 인건비가 높아지는 상황과 겹치면서 업체들의 생산비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공급물가지수 중 수입 원재료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4% 급증했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되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 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 등 단계별로 구분해 측정한 지수다. 중간재와 최종재 물가는 각각 전월 대비 0.6% 상승, 보합에 그쳤으나 원재료만 전월 대비 5.0% 상승했다. 국내출하 원재료는 값이 내렸으나 수입 원재료값이 크게 오른 탓이다. 수입 원재료 물가만 놓고 보면 전월 대비로 지난 3월 -2.3%에서 4월 0.1%로 상승 전환한 뒤 5월 5.3%, 6월 6.9% 등으로 상승폭이 크게 확대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3월부터 5.8%, 9.5%, 12.9%, 21.4% 등 더욱 확장세가 뚜렷하다.

영국의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 생산비 지수는 56.8(50 넘으면 생산비 증가)로, 응답 업체들은 원자재 부족과 높아진 석유·철강 가격 등을 급격한 생산비 상승의 원인으로 꼽았다.

미·중 환율전쟁 속 위안화 약세로 인한 원화 약세는 최근 높아진 수입 원자재값을 더욱 높여 부진한 내수를 더 침체시킬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저임금 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 등 인건비 상승 요인과 겹치면서 일선 업체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파르게 상승할 개연성이 높다. 보통 원화 약세는 수출품 가격 경쟁력에 도움을 주지만 중국 위안화의 동반 약세로 중국 수입업자들의 구매력이 함께 낮아지는 상황인 데다, 무역전쟁으로 관세장벽이 높아지는 분위기라 지금 상황에서는 수출기업도 이득을 챙긴다고 보기 어렵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위안화 약세로 인해 아시아 역내 수출 성장세가 약화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재규 기자 jqnote91@munhwa.com
e-mail 최재규 기자 / 사회부  최재규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靑의 ‘자개 사랑’… 문재인 시계에도 김정숙 손가방에도
▶ “北미사일 3발 미국으로 날아온다”…경고방송에 ‘패닉’
▶ 손혜원, 내일 목포서 “반전의 빅카드 폭로”
▶ “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 ‘식물인간 여성 출산’ 요양원 의사 2명 사임·직무정지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AD]
인면수심 불륜남녀…내연남이 10대 딸 성폭행..
topnews_photo 60대 남성, 50대 내연녀 딸 수십차례 성폭행…“보고 배우라”며 성관계 보여주기도 내연남이 자신의 친딸을 수십차례 성폭행하는 것을 알..
mark“오늘부터 동거합니다”…‘불문율’ 깨진 아이돌 사생활
mark靑의 ‘나전칠기사랑’ 내세워… 國博엔 인사압력·사설博선 판매수..
靑의 ‘자개 사랑’… 문재인 시계에도 김정숙 손가방..
‘김진수 연장 결승골’ 한국, 바레인에 2-1 진땀승 거..
“北미사일 3발 미국으로 날아온다”…경고방송에 ‘패..
line
special news 임지영 “고된 연습·불안한 속마음 가감없이 담겨..
- 다큐 ‘파이널리스트’ 개봉앞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우승 임지영 등 한인..

line
‘식물인간 여성 출산’ 요양원 의사 2명 사임·직무정..
손혜원, 내일 목포서 “반전의 빅카드 폭로”
美, 방위비분담금 ‘10억불-1년계약’ 최후통첩…韓 ..
photo_news
“용변 보게 하의 벗겨달라”…대만항공서 승객..
photo_news
日 최연소 소녀 프로기사 당찬 목표는 “세계 N..
line
[김효정의 에로틱 시네마]
illust
포르노 배우 동원 파격적 장면… “역겹다” “고전 컬트” 엇갈린..
[인터넷 유머]
mark자존심 손상죄? mark정치인의 필수품
topnew_title
number 여자축구 경주한수원 ‘감독 성폭력’ 폭로…연..
“아무도 그들을 찾지 않았다”…복지 사각지..
폭설내린 美시카고 교외서 한인 초등생 눈에..
록 전설 본 조비, ‘셧다운 고통’ 美공무원에 ..
美·北, ‘核·ICBM 동결 - 제한적 제재완화’ 입..
hot_photo
브래드 피트♡샤를리즈 테런…톱..
hot_photo
1600만팬 거느린 ‘세상에서 가장..
hot_photo
이나영 ‘여전한 바비인형 몸매’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