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우수 협력사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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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가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협력사와의 상생을 꾀하고 있다. 한화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사진)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우수 협력회사 총 21곳(최우수 8곳·우수 13곳)이 상을 받았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가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최우수·우수 협력회사 인증패와 트로피를 전달했다.

한화는 2009년부터 주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품질, 납기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우수 협력회사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협력회사에는 △구매대금 전액 현금결제 △홍콩·중국 등 해외 기술 연수 △이행보증보험 면제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화는 우수 협력회사 외에 ‘양호’ 등급을 받은 56개 협력회사에도 대금 전액 현금결제 혜택을 준다. ‘노력’ 등급을 받은 7개사에도 페널티를 주는 대신, 공정개선, 품질관리, 보안관리 등 컨설팅을 해주기로 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