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김병옥 “책임을 깊게 통감”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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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배우 김병옥의 소속사가 사과의 뜻을 밝혔다.

12일 오후 김병옥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소속배우 김병옥이 음주 관련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유 불문하고 김병옥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옥은 12일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김병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