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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19년 광역단체장에게 듣는다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20일(水)
천안 중앙동에 文化특화거리 조성… 2803억 투입 區청사 등 복합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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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도시재생 사업의 모범도로 발돋움하고 있다. 19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에서는 지난 2017년 4개소, 지난해 6개소 등 총 10개소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이 선정됐다. 총 사업비가 1조1323억 원에 이르는 규모다. 올해도 5개소 이상 선정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충남 최대도시인 천안·아산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동남구 중앙동 일원(19만6000㎡)에 추진하고 있는 원도심 복합문화 특화거리 조성사업은 민자사업 등 총사업비 2803억 원 규모로 도시창조 두드림센터,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사업 등이 포함되는 사업이다.

도시창조 두드림센터는 지하 1층∼지상 10층 건물로 들어섰다. 음악창작소, 다문화 가족센터, 도시재생 지원센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 창작스튜디오 등이 센터에 입주해 현재 8개 기관 81명이 근무하고 있다. 1일 방문객이 평균 800여 명을 넘어서며 방치된 옛 건물과 골목이 활성화된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사업은 동남구청사와 주상복합아파트(451가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아산 원도심인 온천동 일원 16만㎡ 규모의 ‘도시재생 장미마을 로즈 프로젝트’도 지난해 뉴딜사업으로 선정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집창촌 지역을 탈바꿈시켜 양성평등 포용도시로 만든다는 야심 찬 계획이다. 이밖에 공주시의 젊은 예술인 전시공간인 공주문화 예술촌(구 공주소방서 리모델링), 공주하숙마을(옛 한옥 리모델링 사업) 등이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도심이 활성화된 성공 사례로 꼽히고 있다.

윤영산 충남도 건축도시 과장은 “신도시 위주의 도시 개발로 발생하는 구도심 공동화 현상을 극복하고 침체된 도시 경제 기능 회복을 목표로 지역 복지, 안전, 교육, 생활 환경 향상을 꾀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시·군별로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 = 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mail 김창희 기자 / 전국부 / 차장 김창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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