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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게재 일자 : 2019년 02월 23일(土)
‘태국은 내 텃밭’ 양희영, 혼다 타일랜드 3R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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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여자오픈 당시 양희영 [펜타프레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민지와 함께 15언더파…이 대회 세 번째 우승 도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에 출전한 양희영(30)이 이 대회 세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양희영은 23일 태국 촌부리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 코스(파72·6천57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기록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호주교포 이민지와 나란히 공동선두다.

2라운드까지 선두와 2타 차 5위였던 양희영은 이날 1·2번 홀 연속 버디로 힘차게 출발한 후 7번(파5) 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이민지가 5∼7번 연속 버디에 힘입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왔으나 양희영은 13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7·18번 홀에서 완벽한 샷 이후 연속 버디로 마무리하며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양희영은 이미 이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2015년 2타 차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한 해 걸러 2017년에서 5타 차로 다시 한번 우승했다.

LPGA 통산 3승 중 2승을 이곳에서 거머쥐었으니 양희영에겐 그야말로 ‘텃밭’과도 같은 곳이다.

2년 전 이 대회 우승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한 양희영은 최종 라운드에서 이 대회 3번째,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둘째 날 선두였던 신지은(27)은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로 고전하다 17번 홀 버디에 이어 18번 홀 샷 이글로 초반 부진을 단숨에 만회하며 13언더파 단독 3위로 마쳤다.

첫날 선두 지은희(33)가 중간합계 12언더파 공동 4위다.

박성현(26)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타수를 더 줄이지 못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이미향(26)과 나란히 공동 32위다.

김세영(26)이 버디 6개, 보기 1개로 한꺼번에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7언더파 공동 19위로 올라섰고 김효주(24)가 4언더파 공동 26위다.

세계랭킹 1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언니 모리야와 함께 8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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