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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세상 만사-나라 안 게재 일자 : 2019년 05월 15일(水)
보조금 불법사용 노인복지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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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시내 노인생활복지시설 14곳을 대상으로 종합 감사를 벌여 보조금을 불법 사용한 157건의 위법사항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보조금을 횡령한 4건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하고 부당 집행된 보조금 5억6300만 원은 환수했다. 시에 따르면 A 시설에서는 시설장 부인이 근무를 제대로 하지 않고도 월 670만 원에 달하는 급여를 수령하고, 법인카드로 160만 원어치 쇼핑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시설장은 개인 용도로 차량을 이용해 기름값 370만 원을 부당하게 사용했다. B 법인은 개인이 내야 하는 소득세를 법인 재산인 차량을 매각해 받은 대금 900만 원으로 납부했다가 적발됐다.

부산=김기현 기자 ant735@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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