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5.17 화요일
전광판
Hot Click
사회일반
[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7월 04일(木)
공시생들 등쳐먹는 ‘인강구매 사기’ 기승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공동구매·중고거래 제안후
5만~7만원씩 피해 잇따라


“유명한 사기꾼 박제해놓을게요. 조심하세요!” “경찰 수험 카페에서 사기를 치네. 합의해주지 마셈.”

인터넷에서 공무원준비생(공시생)들이 백만 원 대에 달하는 인터넷 강의 수강료를 부담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노린 소액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4일 네이버 대표카페인 ‘공드림(공무원 합격드림)’ ‘경꿈사(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 등에는 ‘중고거래 피해신고’ ‘사기피해신고’ 게시판이 마련돼 있다. 동영상 강의 관련 사기를 주의하라는 공지도 게재돼 있다. 주요 사기범의 이름이나 계좌번호 등도 공유된다. 카카오톡에서 관련 오픈 카톡방을 만들어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경찰 신고 등 대응 방법을 고민하는 이들도 부지기수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는 프리패스 양도와 친구추천 사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정기간 강의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프리패스’ 강의의 경우, 대개 백만 원이 훌쩍 넘는다. 이에 따라 사기범들은 프리패스를 공동구매하자고 제안하거나, 기간이 남은 프리패스를 값싸게 판다고 제의하면서 공시생들의 호주머니를 털고 있다. 친구추천 사기도 등장했다. 친구 추천을 할 경우 추천한 쪽과 추천 받은 쪽의 수강 기간이 늘어난다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대개 2만~7만 원 정도로 거래된다. 친구추천을 해주기로 하고 돈을 받아 챙긴 뒤 잠적해 버리는 방식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제주서부경찰서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인 이모(26) 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이 씨는 공무원 시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프리패스’ 이용권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선입금 받는 방법으로 23명에게 20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김수민 기자 human8@munhwa.com
[ 많이 본 기사 ]
▶ 한동훈 사직글에 檢식구들 200여개 ‘선플’…“검사의 롤모..
▶ 정의당도 성폭력…강민진 청년정의당 前대표 “가해자 출..
▶ 김숙, ♥이대형과 결혼?…부모 허락에 식장 예약확인
▶ 민주당 수도권·중원 초비상…혼전 경기 외에 앞서는 곳 없..
▶ 尹, ‘총리 인준 찬물’ 우려에도… ‘한동훈, 결격사유 없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남아공..
아들이 대통령 됐어도… 이멜다 ‘명품..
‘K-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에 개인투..
‘합참 청사 신축’ 공식화 “2026년 준공..
소상공인 26조 지원 등 역대최대 59조..
topnew_title
topnews_photo ■ 韓 임명 시점·방법 고심檢 총장 인선·檢 인사 등 산적 ‘더이상 시간끌기 어렵다’ 강행 野 시정연설 기립박수 예우에 곧바로 임명하기..
ㄴ 尹, 한동훈 법무부 장관 임명 수순…“정호영 계속 검토”
ㄴ 野 “한동훈, 이미 국민검증서 탈락” 반발
한동훈 사직글에 檢식구들 200여개 ‘선플’…“검사의 롤..
“해열제·체온계·진통제 구해달라”… 中에만 손벌리는 北
“열심히 살았더니 소득높다고 대출제한”…‘거꾸로 금융..
line
special news ‘국민 MC’ 송해, ‘전국노래자랑’ 현장녹화 앞두고..
원조 ‘국민 MC’ 송해(95)가 건강 문제로 34년간 진행을 맡아온 KBS 1TV ‘전국노래자랑’ 하차를 고민하고..

line
대통령·장관·與의원 광주 총출동… 野텃밭에서 ‘통합 첫..
‘노마스크’에 새 변이까지 덮쳐 불안불안
5년간 상장폐지 코인 541개…‘경고음’ 외면에 투자피해..
photo_news
“음바페, 2주 안에 레알 마드리드 이적”
photo_news
망자 명부에 BTS 이름·생년월일…드라마 ‘내일..
line
[Global Window]
illust
낙태권 뒤집히면 동성혼·피임 판결도 영향…美 중간선거 최대..

illust
강형욱, 역대급 입질견에 물려 피흘리며 병원行
topnew_title
number 오미크론보다 전파력 강한 ‘남아공 변이’ 국내 상..
아들이 대통령 됐어도… 이멜다 ‘명품 구두 3000..
‘K-가상화폐’ 루나·테라 폭락에 개인투자자들 집..
‘합참 청사 신축’ 공식화 “2026년 준공 추진”…남..
hot_photo
김가람 학폭 의혹 증폭…‘학폭위..
hot_photo
알렉사, K-팝가수로 시상식 유일..
hot_photo
“억 소리”…이상민, 박군 결혼식..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1년 1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