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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11일(水)
‘리얼 8K’ 체험관 늘린 LG… “화질로 OLED 대중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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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험관 5 → 10곳으로
獨 2곳 이어 북미로도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잰걸음


LG전자가 최근 ‘리얼 8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체험관을 2배로 확대하고 소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대로 된 8K TV’ 알리기에 나서는 등 OLED 8K TV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국제 표준에서 인증받은 높은 화질 선명도를 내세워 소비자 경험을 넓히는 전략으로 이른바 ‘실력’을 전면에 내세워 올 하반기 OLED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1일 업계와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는 최근 국내 5곳에 그쳤던 OLED 8K TV 체험 매장을 2배인 10곳으로 늘렸다. 슈퍼울트라 HD TV 체험장까지 포함하면 총 20여 곳으로 늘었다. 그간 주요 대형 백화점 및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등 프리미엄 매장에만 체험 매장이 한정돼 있었지만 지난달 말 백화점을 포함한 하이마트 등 유통매장까지 보폭을 확대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체험 매장을 본격 런칭했다. LG전자는 지난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북미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9’를 기점으로 9월 초 독일의 최대 가전 유통 매장인 미디어마크트와 자툰 2곳에 ‘LG OLED 8K TV 체험장’을 열었다. 이를 시작으로 북미 시장으로도 체험매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이 같은 체험 매장 확대에 나선 것을 두고 ‘리얼 8K’라는 품질을 앞세워 실력으로 승부를 보기 위한 포석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최근 IFA에서 “LG OLED 8K TV만이 90%가 넘는 화질 선명도를 받은 ‘리얼 8K’”라고 공세를 편 것과도 일맥상통하는 행보로 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질 우수성을 앞세운 소비자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8일 LG전자의 공식 소셜 블로그에 ‘알쏠달쏭 TV사전-8K TV, 제대로 알고 사자’는 글을 올려 ‘현존 최고 해상도 8K TV’로 LG OLED 8K TV를 소개하고 “8K라고 해서 다 같은 8K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은지 기자 eu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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