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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19년 09월 23일(月)
“스마트팜부터 도시재생 모델까지” 순천향대 건축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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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제19회 순천향 건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대학 건축학과가 ‘생각의 단면(Section of Ideas)’이라는 주제로 지난 19~21일 연 이번 건축전은 미래의 건축 비전을 가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이 70여 점 선보였다.

전시작품 가운데 주거시설과 농장과 마을 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스마트 주거시설이 새로운 컨셉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전재근(건축학과 5학년) 씨가 졸업작품으로 전시한 ‘식량난에 대응하는 미래형 생활주거 환경’은 농장과 마을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스마트 주거시설을 ‘빌딩+마을’이 합쳐진 스마트팜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삼양동 우리함께 오르막’을 주제로 박정민(건축학과 5학년) 씨가 전시한 작품은 서울 강북구 삼양동을 실제 모델로 도시변화의 탈바꿈 모델을 형상화했다. 창업플랫폼, 청년 옥탑주거, 마을 출판도서관, 카페, 커뮤니티캠퍼스로 정리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4학년 전시 작품은 총 10개다. 아산시 지역을 모델로 ‘스마트 도시’로 탈바꿈시킨 작품구상도 호평을 받았다. 도시재생에 초점을 맞추고 인구감소, 산업구조변화, 주거환경 노후화, 도시 활성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수들도 참여했다. 이태희 건축학과 교수는 ‘첨성대’와 전통문양을 모델로 ‘3D프린팅 활용, 비정형 마감재 생산’을 선보였다. 이 교수는 “이번 건축전은 학생들이 5년간 기울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미래기술이 접목된 건축, 지역건축 및 도시재생 등에 적용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 각종 국내외 공모전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작품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서교일 총장은 “수준 높은 전시작품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과 발전된 모습을 확인했다”고 격려했다.

아산=김창희 기자 chkim@munhwa.com
e-mail 김창희 기자 / 전국부 / 차장 김창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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