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1조2000억 투입

  • 문화일보
  • 입력 2019-10-29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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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이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대거 양성하는 등 디지털 혁신에 나선다.

NH농협금융은 28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계열사 대표 및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디지털 농협금융’을 비전으로 채택하고 선포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NH농협금융은 새로운 비전하에 △고객 경험 혁신 △오퍼레이션 디지털화 △디지털 신사업 진출 △실행중심의 인프라 구축 등 4대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앞으로 3년간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1조2000억 원을 투입하고, 전 직원의 10%에 해당하는 전문인력 2300명을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애자일(Agile) 조직 50여 개도 운영한다.

NH농협금융은 업권별 디지털 전환 성숙도, 경쟁상황 등을 고려해 카드, 은행, 증권, 보험 순으로 가중치를 부여할 예정이다. 농업 전문 금융그룹으로서 첨단화하고 있는 농산업 분야에서 역할을 강화하는 디지털 전략을 세우고 자원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디지털 조직과 인력 확충에 따라 내년부터는 경영전략과 평가방향도 이에 부합하도록 연계하고 향후 디지털 성과지수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디지털 혁신의 수단은 기술이지만 목적은 사람인 만큼 고객과 직원의 가치가 우선되는 디지털 휴머니즘을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euni@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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