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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19년 11월 18일(月)
기아차 ‘텔루라이드’, 美서 SUV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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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텔루라이드

美전문지 5개 차종 평가

현대차‘팰리세이드’는 2위
편의장비·연비 등 동급 최강
승차감도 9점 나란히 1위에
美익스플로러·日CX-9 제쳐


기아자동차 텔루라이드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매체의 동급 SUV 비교 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받았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미국 ‘카 앤 드라이버’(CAR AND DRIVER)가 최근 실시한 3열(7인승) SUV 비교 평가에서 각각 종합 1위와 2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텔루라이드, 팰리세이드, 포드 익스플로러, 뷰익 엔클레이브, 마쓰다 CX-9 등 동급 5개 차종을 차체(디자인 및 공간), 파워트레인(동력전달체계), 주행성능, 운전 재미 등 4개 범주, 총 25개 항목으로 나눠 가중치를 부여해 평가했다.

▲  팰리세이드

카 앤 드라이버 평가에서 텔루라이드는 255점 만점에 215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팰리세이드는 2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CX-9(203점), 익스플로러(188점), 엔클레이브(187점) 순이었다. 우선 차종별 총평에서 팰리세이드와 텔루라이드는 편의장비가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텔루라이드가 인테리어 스타일(10점), 2열과 3열 공간 및 편의(각 5점) 등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차체 범주에서 102점(115점 만점)을 따냈다. 팰리세이드는 98점으로 2위였다. 두 차종은 운전자 편의와 인체공학 설계 항목에서도 각각 10점 만점에 9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CX-9은 이 범주에서 총 87점, 익스플로러는 82점, 엔클레이브는 77점을 각각 얻는 데 그쳤다.

파워트레인 범주의 경우 가속 성능에서는 터보 엔진을 장착한 익스플로러가 1위였지만, 소음·진동 억제, 변속기, 연료 효율성 등을 종합한 결과로는 팰리세이드가 55점 만점에 49점으로 1위, 텔루라이드가 47점으로 2위에 올랐다. 팰리세이드는 연료 효율성 항목에서 10점 만점을 얻었다. 다만 이 범주는 엔클레이브(46점), 익스플로러(44점), CX-9(44점) 등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주행성능 범주에서는 CX-9이 60점 만점에 53점으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텔루라이드·팰리세이드·엔클라이브는 50점으로 공동 2위였고, 익스플로러는 48점이었다.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특히 승차감 항목에서 9점(10점 만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조향과 제동 항목에서는 각각 7점씩을 받는 데 그쳤다. 운전 재미 범주에서도 CX-9이 19점(25점 만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텔루라이드와 팰리세이드는 나란히 16점을 받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익스플로러와 엔클레이브는 14점을 얻었다.

김성훈 기자 tarant@munhwa.com
e-mail 김성훈 기자 / 경제산업부 / 차장 김성훈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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