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도 돌파… ‘미스터트롯’의 끝모를 질주, 대중의 마음 달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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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이 기록을 또 경신했다.

2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기획 서혜진·연출 전수경) 9회 1, 2부는 각각 시청률 28.056%, 32.699%(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주 종합편성채널 사상 최초로 30% 벽을 허문 데 이어 이 기록마저 또다시 뛰어넘었다. 이 수치는 과거 ‘국민 예능’이라 불렸던 MBC ‘무한도전’, KBS 2TV ‘1박2일’과 견줄 만한 성과다.

‘미스터트롯’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대중이 집중 불안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상황 속에서 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콘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미스터트롯’ 준결승 1라운드 경연에서는 962점을 받은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 영탁(952점), 장민호(944점)가 그 뒤를 이었다.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