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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게재 일자 : 2020년 04월 05일(日)
진중권 “사기꾼 내세워 검찰수사 예봉 꺾으려 온갖 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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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점심식사 후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2020.03.18.
“확인 없이 녹음된 목소리 주인공 윤석열 최측근으로 단정”
“언론사의 취재윤리 위반을 고발하는 차원에서 벗어났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 검사장과 한 종편 소속 기자간 유착의혹을 제기한 공중파 방송을 겨냥해 “사실상 검찰 전체와 윤석열 총장을 향한 정치적 공격을 시작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4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MBC에서 확인도 없이 녹음된 목소리의 주인공을 윤석열의 최측근으로 단정했다. 그들이 표면에 내세우는 것과는 달리 한 언론사의 취재윤리 위반을 고발하는 차원에서 벗어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전 교수는 “프레이밍 작업을 거는 이들은 그로써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 한다”면서 “사기꾼을 내세워 다가오는 검찰 수사의 예봉을 꺾으려고 온갖 궁리를 하는 모양”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 전 교수는 “이 공격의 강도는 선거 결과에 달라지겠지만 이들의 뜻과 달리 검찰총장을 갈아치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며 “거기에는 엄청난 정치적 부담이 따르니까”리고 예상했다.

또 “중요한 것은 중대한 비리들이 일어났고, 억울한 피해자들이 생겼고, 권력이 연루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검찰 수사는 그 어떤 외압과 방해와 교란에도 흔들리지 않고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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