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기사 상세 찾기 | 2020.5.27 수요일
전광판
Hot Click
경제일반
[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4월 10일(金)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비어사와 코로나 19 치료제 대량 생산 계약 체결
  페이스북트위터밴드구글
계약금액 4400억 원… 중화항체 치료제 대량 생산 길 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을 위탁 생산하는 확정의향서(Binding LOI)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회사가 공개한 계약금액은 약 4400억 원(3억6000만 달러)으로, 지난 2016년 상장 이후 단일공시 기준으로는 최대 계약금액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기술이전을 시작해 2021년부터 3공장(사진)에서 이 물질을 본격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비어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자리한 감염성 질환 예방 및 치료제 개발 전문 생명과학기업으로, 코로나 19와 유사한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부터 완치된 사람의 항체를 분리해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단일 클론 항체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승인됐지만, 아직 치료제로는 허가받지 못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대규모 생산역량을 갖추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파트너로 인정받았기에 이번 파트너십이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후보 물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하는 데 매우 강력한 것으로 알려져 치료제로 개발 가능성이 크다”면서 “만약 이 후보물질이 치료제로 최종 승인받지 못하더라도 계약금액을 모두 받는 데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생산 및 공급 안정성을 인정받아 중화항체 기술로 치료의 길을 열고 있는 비어사의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당사가 보유한 글로벌 최첨단 생산시설을 통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전 세계 환자들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치료제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어사의 조지 스캥고스 CEO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 치료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는 대량생산 설비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례 없는 신속함으로 팬데믹 대응 협업에 동참해준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민종 기자
e-mail 이민종 기자 / 산업부 / 부장 이민종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악”
▶ 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회 대변..
▶ ‘핵주먹’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248억원 맨주먹 대결 제안..
▶ 이선희, 재혼 14년 만에 협의 이혼…내달 정규 16집 발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손석희 공갈미수 혐의’ 김웅 징역 ..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
Q. 30대 중반 전문직 여성인데 연봉 ..
topnew_title
topnews_photo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했다가 지난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39)가 관련 민사소송에서도 패소했다. 서울..
mark화성 폐가서 19세 여성 등 남녀 4명 숨진 채 발견
mark‘핵주먹’ 타이슨 ‘도끼살인마’와 248억원 맨주먹 대결 제안받아
한상진 “진보세력 기득권화 심화… 더이상 시민사..
자동차 앞유리로 날아와 박힌 거북이…운전자 “경..
‘부따’ 강훈 “협박당해 가담…조주빈 단독 범행이었..
line
special news 봉준호·송강호, 세계 온라인 영화축제 ‘위아원’에..
29일부터 열흘간 유튜브 상영… 작품·참가자 확정칸국제영화제 사실상 무산 속 영화제 21곳서 작품100편..

line
민주당 “상임위원장 18석 모두 갖겠다”
한명숙 ‘1억 수표’ 유죄 증거에도… 법무부 “진상조..
‘9일째 잠적’ 윤미향, 변호사 선임 등 ‘법적 대응’ 나..
photo_news
‘투명보호복 속 비키니’ 간호사 응원 인증샷 줄..
photo_news
류현진 연봉 247억원, 4분의 1로 삭감될 판
line
[Consumer]
illust
환급 거부·연락두절까지… ‘꽝, 꽝’ 로또 예측 서비스
[지식카페]
illust
양심에 찔리면 ‘부끄럽고’… 체면이 깎이면 ‘창피하다’
topnew_title
number ‘손석희 공갈미수 혐의’ 김웅 징역 1년6개월..
버스 안에서 공포에 질린 미성년자 15분간 ..
제주 20대 여성 시신 미라 상태로 발견…경..
하재주 “脫원전은 대통령의 뜻… 거역할 수..
hot_photo
탁현민, 靑 사표 후 승진 발탁 이..
hot_photo
트로트 신동 정동원 고향 하동에..
hot_photo
악플 시달린 20대 여자 프로레슬..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년 7월 15일 | 발행·편집인 : 이병규 | 발행연월일 : 1997년 1월 1일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