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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게재 일자 : 2020년 08월 05일(水)
5G 1년4개월만에… 서울 대부분, 광역시는 도심서 잘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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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상반기 품질평가

백화점·지하철 70%이상 구축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1년 4개월 만에 서울은 대부분 옥외 지역, 6대 광역시의 경우 도심과 주요 지역에서 모두 서비스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지하철, 고속도로에도 70% 이상 5G 통신망이 구축된 것으로 확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일 ‘2020년 상반기 5G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 점검 및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19년 4월 5G 상용화 이후 최초로 실시됐다. 야외에서 서울시는 임야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5G 서비스가 깔렸고 , 6대 광역시는 도심 및 주요 지역만 커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로 보면 서울시는 △KT(433.96㎢) △SK텔레콤(425.85㎢) △LG유플러스(416.78㎢)로 차이가 크지 않고, 6대 광역시는 △LG유플러스(993.87㎢) △KT(912.66㎢) △SK텔레콤(888.47㎢)로 차이가 났다. 백화점·병원·전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5G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전파 신호세기(-105dBm 이상)의 비율(5G 가용률)은 평균 67.93% 수준이었다. 통신사별로는 SKT는 1606개 시설에서 평균 가용률 79.14%, KT는 938개 시설에 가용률 64.56%, LG유플러스는 1282개 시설에 가용률 60.08%로 나타났다.

품질 평가 결과, 5G 평균 전송속도는 다운로드 656.56Mbps(2019년 LTE 158.53Mbps), 업로드 64.16Mbps(LTE 42.83Mbps)로 역시 속도가 빨라졌다. 세부 유형별로는 평균 다운로드 속도 기준 △지하철(역사 885.26Mbps, 객차 703.37Mbps) △대학교(770.04Mbps) 등에서 상대적으로 속도가 빠르다. 반면 △KTX(272.75Mbps) △SRT(368.35Mbps)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5G를 쓰다가 롱텀에볼루션(LTE)로 전환돼 속도가 느려지는 비율은 다운로드와 업로드 시 평균 6.19%였다.

노성열 기자 nos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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