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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게재 일자 : 2020년 09월 29일(火)
방탄소년단, 빌보드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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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글로벌 차트’서도 정상

“아미 덕분에 또 기적 일어나”


‘월드 아이돌’ 방탄소년단(사진)이 ‘다이너마이트’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Hot) 100’ 1위를 다시 거머쥐었다. 지난달 말 이 곡을 발표한 이후 5주째 ‘톱5’ 안에 드는 성적이자, ‘역주행’으로 일궈낸 놀라운 성과다.

빌보드는 29일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다시 ‘핫 100’ 1위를 차지했다”며 “듀오 또는 그룹의 노래가 ‘핫 100’에서 통산 3주 이상 1위를 한 것은 2018년 9∼11월 7주간 정상을 달렸던 마룬5의 ‘걸스 라이크 유’ 이후 거의 2년만”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21일 공개된 ‘다이너마이트’는 발매 직후 2주 연속 ‘핫 100’ 1위를 차지했고, 이후 2주간은 한 계단 하락한 2위를 유지했으나 발매 5주차인 이번 주에 다시 정상에 복귀했다. 이로써 ‘다이너마이트’는 ‘롱런’을 노려볼 만하게 됐다. 빌보드에 의하면 ‘핫 100’에서 ‘톱5’를 가장 오래 유지한 곡은 R&B 팝스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다. 무려 28주간 ‘톱5’를 지키고 있다.

‘다이너마이트’는 압도적인 판매량으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도 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10월 리조의 ‘트루스 허츠’ 이후 처음이다. 또한,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두 차트는 빌보드가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음악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기 싱글 순위를 집계하기 위해 최근 신설한 주간 차트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SNS를 통해 “아미 덕분에 또 한 번의 기적이 일어났다. 꾸준한 사랑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e-mail 김인구 기자 / 문화부 / 차장 김인구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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