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샴푸·바디워시 ‘리필 스테이션’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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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 사용…LED 램프로 용기 살균 처리도

아모레퍼시픽은 샴푸와 바디워시 제품을 충전식으로 판매하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필 스테이션은 15개 샴푸와 바디워시 중 원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리필용 용기에 담아가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제조 후 100일 이내 내용물을 사용한다. 리필에 앞서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해 안전성을 높였다. 용기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가격도 상시 할인한다. 위치는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에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리필 상품과 판매 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일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에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열었다. 40여 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의 제품 2000여 개를 체험할 수 있다.

김온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