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여섯 아이콘 바비 “9월에 아버지가 됩니다”…바비도 결혼 역풍?

  • 문화일보
  • 입력 2021-08-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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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콘의 멤버 바비(김지원·26)가 20일 결혼과 임신 소식을 한꺼번에 공개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바비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결혼과 2세 소식을 담은 자필 편지를 올렸다.

바비는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또 9월에 아버지가 됩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놀랐을 팬들을 위로했다.

그는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사실이 기쁘기도 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소식에 당혹스러울 팬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더 큽니다. 더 빨리 알려 드렸어야 마땅하나 이 때문에 걱정부터 앞서다 보니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라며 “제 이야기에 상처받거나 큰 혼란을 겪는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립니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론 기쁘고 축하할 일이지만 팬들의 분노를 미리 어루만진 것이다.

바비는 2015년 아이콘의 메인 래퍼로 데뷔했다. 데뷔 전인 2014년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3’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응원한다”면서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적지 않은 팬들이 “바비 포카(포토 카드)를 양도한다”며 바비의 굿즈를 처분한다는 메시지를 띄웠다.

현역 인기 아이돌 멤버가 갑자기 결혼과 2세 소식을 알린 건 지난해 엑소 첸의 경우도 있다. 첸은 “변함없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했지만 팬덤이 분열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김인구 기자 clark@munhwa.com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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