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웹 | 지면보기 PDF | 2022.8.19 금요일
전광판
Hot Click
부동산
[경제] 게재 일자 : 2021년 12월 07일(火)
‘노·도·강’ ‘금·관·구’ 집값 급속 위축… 일부 지역은 10월比 1억 이상 떨어져
  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톡밴드
신고가 이어지는 강남과 대조
대출 규제·금리 인상 직격탄

완화된 양도세법 내일 시행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 ‘패닉바잉’(공포매수) 수요가 몰리며 올해 서울아파트값 상승세를 주도했던 서울 외곽 아파트 가격이 빠른 속도로 위축되고 있다. 신고가가 나오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달리 최고가에서 적게는 수천, 많게는 1억 원 이상 빠진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 외곽 지역이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직격타를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 원 이하에서 12억 원 이하로 높이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7일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매물이 늘어나고 집값 조정 신호가 더 강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금천구 벽산1단지 전용 114㎡는 지난 10월 7억3800만 원으로 최고가를 찍었으나 보름 후 6억 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한 달도 안 돼 1억3800만 원이 빠졌다. 지난 9월 10억1000만 원에 거래되며 10억 클럽에 입성한 구로구 현대아파트 전용 84㎡도 이후 거래는 다시 9억 원 중반대로 하락했다. 패닉바잉의 진원지였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서도 이런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강북구 SK북한산시티 전용 59.98㎡는 지난 10월 역대 최고가인 7억8000만 원에 팔렸으나 한 달도 안 돼 7억4500만 원까지 후퇴했다. 노원구 미륭미성삼호3차 전용 50㎡도 지난달 5일 두 달 새 7000만 원가량 떨어진 8억900만 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 둔화는 통계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11월 다섯째 주(29일 기준) 주간동향을 보면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와 노·도·강 6개 지역 중 구로구(0.11%)만 빼고 모두 서울 평균 상승률(0.10%)을 밑돌았다.

반면 강남3구는 상승률이 서울 평균을 웃돌며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5일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는 종전 신고가인 42억 원보다 3억 원 높은 45억 원에 거래됐다.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고 대출과 무관한 15억 원 초과 거래 시장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양도세 기준 상향 조치는 8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8일부터 완화된 양도세법이 시행되면 시가 12억 원 이하 매물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황혜진·이정우 기자
e-mail 황혜진 기자 / 산업부  황혜진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 많이 본 기사 ]
▶ ‘오토바이 비키니 커플’ 과다노출 혐의로 경찰에 입건
▶ 군당국, 北미사일탐지 오류 있었나…김여정, 순항미사일..
▶ ‘긴꼬리형’ 6차 대유행…가을 악화 땐 ‘트윈데믹’
▶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에 위자료 뜯으려 ‘꽃뱀계획’ 모의
▶ 진중권 “권성동 재신임? 민심보다 두려운 ‘윤심·윤핵관심..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 : m.munhwa.com ]
尹 “경찰권한 크게 확대 책임 걸맞..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에 위자료 뜯..
“이준석, 정치·국정 파괴 대한민국 미..
영국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수능시험..
우영우 정규직 변호사 됐다…아쉬움..
topnew_title
topnews_photo 최근 사흘간 50만명 신규 확진 거리두기 해제후 첫 가을·겨울 추석 연휴·축제 등 고비 잇따라 작년·재작년 없었던 독감 우려코로나19 확산..
mark군당국, 北미사일탐지 오류 있었나…김여정, 순항미사일 “평남 ..
mark진중권 “권성동 재신임? 민심보다 두려운 ‘윤심·윤핵관심’으로 읽..
“尹정부 검찰 잣대는 왜 이리 불공정?”...고민정 등 野 ..
아재 술?… 젊어진 막걸리에 MZ 취한다
[속보] 원전 의혹에 강제북송 사건도...文정부 靑 겨냥..
line
special news 박시은·진태현, 유산 고백…출산 3주 앞두고 심장..
탤런트 박시은(42)·진태현(41) 부부가 유산했다. 결혼 7년 여만에 임신했지만, 출산 3주를 앞두고 아이가..

line
집 사려는 사람이 없다 … 매수심리 2년9개월만에 최저
순항미사일 발사지점 ‘韓美탐지-北주장’ 92㎞ 차이
‘2019년 삼척항 귀순·대선 전 NLL 월선’… 與 안보문란..
photo_news
태연과 널디가 추천하는 가을·겨울 패션…“편..
photo_news
“벽에 밀치고 목 조르고”…피트·졸리 기내 난투..
line
[지식카페]
illust
침 놓고 안마 잘하고 머리 좋은 의녀들… 양반들에게 ‘첩’ 선호..

illust
약자 응시한 착한드라마… 흥행도 ‘해피엔딩’
topnew_title
number 尹 “경찰권한 크게 확대 책임 걸맞은 체계를”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에 위자료 뜯으려 ‘꽃뱀계..
“이준석, 정치·국정 파괴 대한민국 미래에 총질..
영국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수능시험...성적 ‘뚝..
hot_photo
결혼 앞둔 손연재, 웨딩화보 공개..
hot_photo
김준수, 러블리즈 케이와의 열애..
hot_photo
‘오토바이 비키니 커플’ 과다노출..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사업안내 | 이용안내 | 구독안내 | 독자참여 | 회원서비스 | 고충처리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한형민) | Site Map
제호 : 문화일보 | 주소 : 서울시 중구 새문안로 22 | 등록번호 : 서울특별시 아01697 | 등록일자 : 2011.7.15 | 회장 : 이병규 | 발행·편집인 : 김병직 | 발행연월일 : 1991.11.1
Copyright ⓒ 문화일보. All Rights Reserved. ☎ 02) 3701-5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