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권순우. AP뉴시스
권순우(당진시청)가 테니스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총상금 7500만 호주달러·약 644억 원) 남자 복식 16강에서 탈락했다.
권순우-마르코스 기론(미국) 조는 24일 오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복식 3회전(16강)에서 베슬리 쿨로프(네덜란드)-닐 스컵스키(영국) 조에 0-2(3-6, 4-6)로 졌다. 권순우는 한국 남자선수로는 2005년 프랑스오픈 이형택, 2018년 호주오픈 정현에 이어 3번째로 메이저대회 복식 16강에 올랐지만 8강 진출을 다음으로 미뤘다.
권순우는 남자단식 랭킹 54위, 기론은 66위로 현재 단식 랭킹이 없는 쿨로프나 스컵스키에 비해 앞서지만, 복식 순위에서는 21위 쿨로프와 20위 스컵스키가 권순우(699위)와 기론(1169위)을 압도한다.
권순우는 호주오픈에서 남자단식 2회전 진출 상금 15만4000호주달러와 복식 3회전 진출 상금 6만5250호주달러를 챙겼다. 복식 상금은 선수 개인이 아닌 팀에 주는 것이기에 반으로 나눠 권순우는 총 18만6625호주달러(1억5992만 원)의 상금 수입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em class='emp_01'>[속보]</em>윤 대통령, 공수처장 후보에 오동운 지명…미성년자 성폭행범 변호 이력 논란 일 듯](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04/2024042601039910119002_s.jpg?v=20240427091806)
;){kind=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