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리그 10골 ‘폭발’… 2시즌 연속 두자리 득점

  • 문화일보
  • 입력 2022-02-1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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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2-3 패… 최하위 추락
손흥민·황희찬 ‘코리안더비’


황의조(지롱댕 드 보르도)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에서 2시즌 연속 10득점을 터트렸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코리안 더비’를 연출했지만, 둘 다 소득은 없었다.

보르도는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랑스의 스타드 볼라르트-들르리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황의조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1득점을 올렸다. 보르도는 2연패로 4승 8무 12패(승점 20)가 돼 19위에서 최하위인 20위로 떨어졌다.

황의조는 올 시즌 리그1에서 10번째 득점을 올려 이 부문 공동 7위다. 황의조는 지난 시즌(12골)에 이어 2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한국인 중 가장 먼저 정규리그 10득점을 채웠다. 황의조는 1-3으로 뒤진 후반 8분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왼쪽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13일 밤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었다. 손흥민은 선발출장, 부상으로 인해 59일 만에 복귀한 황희찬은 후반 36분 투입됐다. 울버햄프턴이 2-0으로 승리, 11승 4무 8패(승점 37)로 8위에서 7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11승 3무 8패(승점 36)로 7위에서 8위로 내려갔다.

EPL 코리안 더비는 2018년 2월 크리스털 팰리스 소속이었던 이청용(울산 현대)과 손흥민이 격돌한 후 4년 만이다. 손흥민과 황희찬은 지난해 9월 잉글랜드풋볼리그컵 32강전에서 만났지만 EPL에선 처음이다. EPL 선배인 박지성은 아내(김민지)와 함께 코리안 더비를 관전했고 후배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박지성과 손흥민, 황희찬은 지난달 27일 비대면(온라인)으로 만나 서로를 격려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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