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유퀴즈’ PD 손잡았다…JTBC ‘손 없는 날’ 11월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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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유퀴즈’ PD 손잡았다…JTBC ‘손 없는 날’ 11월 첫 방송



방송인 신동엽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민석·박근형 PD가 의기투합한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손 없는 날’이 11월 편성된다.

JTBC는 29일 "‘손 없는 날’은 낯선 곳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보통 사람들의 특별한 이사 스토리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집의 확장, 실패로 인한 축소, 결혼 후 분가, 인생 첫 독립, 가족의 증가, 가족의 축소 등 삶의 오르막과 내리막의 정점에서 선택하게 되는 ‘이사’에 얽힌 시민의 현재 진행형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동엽은 ‘손 없는 날’의 MC를 맡아 13년 만에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물에 도전한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이끌었던 두 PD가 JTBC로 이적한 후 선보이는 첫 작품이기도 하다. 여기에 ‘1박2일 시즌4’를 성공시킨 노진영 작가가 가세했다.

김민석 PD는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었던 신동엽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며 "누구나 한번쯤은 이사를 가기에 세상 모든 분들의 이야기를 이 프로그램에 담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가족 안에서의 나, 오롯한 개인으로서의 나, 그 사이에서 고뇌하는 나까지, 타인의 삶을 관통하는 현재 진행형 스토리를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안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