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 class='emp_01'>[단독]</em>선우은숙, 결국 ‘동치미’ 자진하차…“부담드리고 싶지 않았다”](http://image.munhwa.com/gen_news/202405/2024051001039912069001_s.jpg?v=20240510204419)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한 김인성(오른쪽)과 최현웅. 포항 스틸러스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스틸러스가 측면 공격수 김인성(34)과 중앙 수비수 최현웅(20)을 영입했다.
포항은 3일 오전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 "김인성은 역습이나 뒷공간을 노린 공격에서 빛을 발한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 가담 역시 좋은 편"이라며 "김인성의 가세로 위협적인 측면 공격 옵션을 추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포항은 그리고 "수비수 최현웅도 영입했다"고 덧붙였다.
김인성은 2011년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강릉시청에서 성인 무대를 밟은 뒤 러시아 CSKA 모스크바에서 프로데뷔, K리그 성남 FC와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울산 현대, 서울 이랜드를 거쳐 포항에 입단했다. 김인성은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가 장점이기에 ‘스피드 레이서’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는 K리그 통산 280경기에서 44득점과 23도움을 기록했다.
김인성과 함께 포항으로 이적한 최현웅은 지난해 전북을 통해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으나 아직 1군 데뷔를 하지 못했다. 포항은 키 188㎝, 몸무게 80㎏으로 탄탄한 신체 조건을 갖춘 최현웅의 영입으로 미래를 준비했다고 자평했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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