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김민재 원하지 않았다” 무리뉴 감독의 깜짝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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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1-29 12:01
업데이트 2023-01-2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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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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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김민재. AP뉴시스



조제 모리뉴 AS로마 감독은 여전히 김민재(SSC 나폴리)를 그리워하고 있다.

모리뉴 감독은 29일(한국시간) 나폴리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A 20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상대 선수인 김민재와 관련한 비화를 소개했다.

모리뉴 감독은 AS로마를 이끌기 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다. 모리뉴 감독은 "토트넘 시절 선수 한 명을 영입하길 원했지만 토트넘이 도와주지 않았다"며 "그 선수를 데려오기 위해 1000만 유로(약 134억 원)가 필요했고, 토트넘은 500만 유로를 제시했다. 7, 800만 유로 정도면 영입할 수 있었을 텐데 토트넘은 돈을 더 쓰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모리뉴 감독은 "그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2, 3회 영상 통화까지 했다. 그 선수도 정말 오고 싶어했다. 그 선수가 바로 김민재"라고 깜짝 공개했다. 모리뉴 감독이 언급한 김민재의 영입 시점은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에서 활약할 당시다. 김민재는 토트넘 이적이 무산된 뒤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향했고, 2022∼20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을 입었다.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빈자리를 대신하기 위해 김민재를 영입해 올 시즌 16승 2무 1패(승점 50)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인터 밀란(13승 1무 6패·승점 40)을 여유 있게 따돌리고 리그 우승을 예약했다. 김민재는 19경기 중 18경기에 출전해 리그 최소실점(14골)에 앞장섰다. 모리뉴 감독도 "나폴리가 이미 올 시즌에 우승했다고 본다. 훌륭한 감독이 이끄는 멋진 팀"이라고 평가했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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