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병훈. AP뉴시스
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1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5위로 주춤했다.
안병훈은 19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오버파 73타를 남겼다. 안병훈은 사흘 합계 1언더파 212타로 전날 공동 12위에서 공동 25위로 내려섰다. 하지만 4언더파인 공동 10위와는 3타 차이여서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톱10’ 진입 가능성이 생겼다.
애덤 솅크(미국)가 8언더파 20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라운드에 이어 이틀 연속 1위를 지킨 솅크는 2018년 PGA 투어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 우승이 없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가 1타 차 공동 2위로 추격에 나섰다.
김성현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45위, 이경훈은 4오버파 217타로 공동 68위다.
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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