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훌쩍 큰 세 왕자·공주들…英 왕실이 어머니의 날에 공개한 사진들 화제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왕실이 공개한 ‘어머니의 날’ 사진.영국 왕실 SNS 캡처

“세상의 모든 어머니, 그리고 돌아가신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우리(찰스 3세 부부)는 늘 당신들을 기억하고 또 당신들이 특별한 ‘어머니의 날’을 보내길 기원한다는 말씀을 드린다”

영국 왕실이 19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SNS에 올린 게시물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현 영국 국왕 찰스 3세는 전임 국왕이자 모친인 엘리자베스 2세를 보낸 뒤 맞은 ‘어머니의 날’에 모친의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왕실이 공개한 ‘어머니의 날’ 사진.영국 왕실 SNS 캡처

윌리엄 왕세자 가족 또한 캐서린 미들턴 왕세자빈과 세 명의 아이들인 조지 왕자, 샬럿 공주, 루이스 왕자의 사진을 공유했다.
캐서린 왕세자빈이 막내 루이 왕자를 안고 있는 또 다른 사진도 공개했다.

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영국 왕실이 공개한 ‘어머니의 날’ 사진.영국 왕실 SNS 캡처

루이 왕자는 지난해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즉위 70주년 기념행사인 ‘플래티넘 주빌리’에서 ‘신스틸러’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루이 왕자는 공중분열식에서 전투기와 헬리콥터들이 하늘을 낮게 날아가며 큰 소리가 나자 놀라서 양손으로 귀를 막았다.

어머니가 전투기들이 하늘에 숫자 ‘70’을 그렸다고 설명해주자 손가락으로 숫자를 세보기도 했다. 그러자 여왕이 웃으면서 “아주 똑똑하네. 연습을 많이 했겠구나”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