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숙, 천안함 유족 조용히 후원…“가끔 만나 식사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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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3-22 11:15
업데이트 2023-03-22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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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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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보훈 산타단 출범식에 참석한 가수 현숙(왼쪽에서 두번째)



가수 현숙이 천안함 유족들을 조용히 후원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현숙은 국가보훈처와 함께 ‘보훈 산타’ 행사에 참여하는 등 천안함 유족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어려서 아버지를 잃은 골프 유망주도 후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숙은 지난 12일 방송된 YTN 라디오 ‘이성규의 행복한 쉼표, 잠시만요’에서 “국가의 영웅 자제분들은 얼마나 아빠가 그립겠냐”며 “천안함 유족, 소방관, 나라를 위해서 일하신 분들의 자녀분들이 필요한 것이 있으면 산타복 입고 직접 방문해 전달해 주고 같이 짜장면도 같이 먹고 하루를 같이 보냈다”고 설명했다.

현숙은 지난해 12월 24일 국가보훈처와 손잡고 보훈 산타로 분해 전국 47곳의 전몰·순직군경 가정의 어린이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는 지원 사업에 참여했다. 이 때 골프 유망주를 만났다는 현숙은 “천안함이 벌써 13년이 됐다. 최의진 학생이 1월에 태어났는데, 아빠가 3월에 돌아가셨다”면서 “(학생이) 아빠 얼굴을 모르니 같이 밥을 먹는데 제가 눈물이 나더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후원도 하게 됐고, 지금은 이모가 돼서 전지훈련 가면 사진도 보내오고 가끔 식사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숙은 2004년부터 그의 고향인 전북 김제를 시작으로 목욕 차량 기부를 이어가는 등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하고 있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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