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경훈 ‘26언더파’… 올핸 노승열 ‘레코드 타이’[Golfer & Re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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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입력 2023-05-22 09:11
업데이트 2023-05-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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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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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fer & Record - AT&T 바이런 넬슨 최저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은 최근 한국 선수와 남다른 인연을 쌓고 있다. AT&T 바이런 넬슨은 2021년부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 선수들이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인다. 이경훈(왼쪽 사진)이 2021년과 2022년 72홀 기준 코스 최고 기록을 잇달아 작성한 데 이어 올해엔 노승열(오른쪽)이 코스 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웠다.

이경훈은 TPC 크레이그 랜치를 마치 ‘안방’처럼 사용했다. TPC 크레이그 랜치는 2021년 처음으로 AT&T 바이런 넬슨을 유치했고, 이경훈은 이 대회에서 25언더파를 작성하며 72홀 기준 최고 기록으로 생애 첫 PGA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경훈은 또 1년 뒤엔 자신이 보유한 기록을 26언더파로 경신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이경훈은 한국 선수 첫 PGA투어 2연패, 그리고 유일한 2연패의 주인공이다. PGA투어 데이터 분석가 론 클로스는 “AT&T 바이런 넬슨은 ‘이경훈 오픈’으로 알려져 있다”고 평할 정도였다.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리는 AT&T 바이런 넬슨은 1935∼1946년 PGA투어에서 활동한 전설적인 골퍼 바이런 넬슨의 이름을 딴 대회다. 넬슨은 뛰어난 기량과 더불어 신사적인 매너로 모두의 사랑을 받았다. 넬슨은 특히 1945년 PGA투어에서 11개 대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넬슨은 메이저대회 5승을 포함, PGA투어 통산 52승을 남겼는데, 그중 31승을 1944∼1945년 2년간 거뒀다. 넬슨은 34세의 이른 나이에 현역에서 은퇴, 텍사스주에서 목장을 운영했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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