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란 싫은 사람과 일하지 않아도 사는 데 지장 없는 상태”[금주의 말말말]

  • 문화일보
  • 입력 2023-06-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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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주의 말말말

― 가수 이적, 첫 산문집 ‘이적의 단어들’에 실린 성공의 기준 정의한 글에서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이화여고 백주년기념관에서 첫 산문집 ‘이적의 단어들’ 출간 기자간담회를 갖고 “독자들의 상상력에 불을 붙여주는 부싯돌 같은 책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싫은 사람과 같이 일하지 않아도 먹고사는 데 지장이 없는 상태.”
―가수 이적, 지난달 31일 출간 기자간담회를 연 첫 산문집 ‘이적의 단어들’에 실린 ‘성공’이라는 단어를 정의한 글에서.

△“삼촌이 이제라도 집으로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6·25 전쟁 때 전사한 후 73년 만에 신원이 확인된 루서 스토리 미 육군 상병의 조카 주디 웨이드,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앤더슨빌 국립묘지에서 열린 유해 안장식에서.

△“(제가) 암에 걸렸다고 하니까 좋아하는 ‘좌빨’(좌파와 빨갱이를 합한 속어)들이 많다. 인간인지 의심스러운 악플(악성 댓글) 다는 분들 다 고소할 것.”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지난달 29일 유튜브 ‘전여옥TV’에 1분가량의 영상을 올리며.

△“전쟁이 난 줄 알았다. 군대에 가 있는 아들 생각에 아침부터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서울 노원구에 거주하는 김모 씨, 지난달 31일 오전 6시 41분 서울시가 경계경보 발령 소식을 알리고 대피를 준비하라고 재난문자를 보내자.

△“늘 무엇이든 의심할 수 있다. 그게 과학이다.”
―가오푸(高福) 전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주임, 지난달 30일 BBC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실험실 유출 가능성을 열어두며.

△“그 누구도 폭력과 차별에 시달리거나 끊임없는 두려움에 떨며 살아서는 안 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우간다의 성소수자 처벌 강화 법안에 대한 폐지 촉구 성명에서.

△“생활이 편하니까 여행을 간다거나, 날씨도 확인 안 해봤냐는 악플들에 가슴이 더 아팠다.”
―괌 관광객 김선미 씨,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후 결혼 10주년을 맞아 남편·아이들과 괌 여행을 갔다가 태풍으로 6일을 더 체류했다며.

△“80년 만에 최악 약세장 될 것이다.”
―세계적 투자전문가 짐 로저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보도된 최근 리얼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민주공화국은 파시스트 폭도들에게 항복하지 않는다.”
―알빈 쿠르티 코소보 총리,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세르비아계 주민들의 알바니아계 시장 해임 요구를 거부하며.

△“러시아군에 대한 대반격 시점 정해졌다…. 그동안 준비해온 군인들에게 감사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지난달 29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진행한 영상 연설에서.

△“북한이 빠른 기간 내에 2차 발사를 하겠다고 했지만 어떤 발사도 응분의 대가를 치를 것이다.”
―조현동 주미 한국대사,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특파원 간담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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