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ACL 데뷔골, 알나스르는 2연승으로 조 선두

  • 문화일보
  • 입력 2023-10-0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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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나스르의 호날두가 3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FC 이스티클롤과의 경기에서 득점 후 팔을 휘두르며 관중의 환호를 유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동으로 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데뷔골을 터트렸다.

알나스르는 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알아왈 파크에서 열린 FC이스티클롤(타지키스탄)과 2023∼2024 ACL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호날두의 동점골과 안데르송 탈리스카의 멀티골을 앞세워 3-1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조별리그 2연승(승점 6)한 알나스르는 이날 알두하일(카타르·승점 1)을 1-0으로 물리친 페르세폴리스(이란·승점 3)를 따돌리고 조 선두를 지켰다.

이스티클롤이 먼저 골을 넣었다. 전반 44분 제니스 베사노비치의 패스를 받은 세닌 세바이가 페널티지역 정면 부근에서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을 0-1로 마친 알나스르는 후반 21분 동점골로 균형을 잡았다. 주인공은 호날두였다. 집중력이 돋보였다. 호날두는 동료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했으나 볼이 상대 수비수의 태클에 막혀 흘러나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재빨리 골지역 왼쪽에서 다시 한 번 왼발슛으로 골을 만들었다. 이 골은 호날두의 ACL 데뷔골이 됐다.

알나스르는 후반 27분 탈리스카가 헤더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탈리스카는 5분 뒤 쐐기골까지 책임지며 팀의 역전승을 완성했다.

김인구 기자
김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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