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중국 제친다”…2050년 전세계 인구 4분의 1은 아프리카인

  • 문화일보
  • 입력 2023-10-30 11:49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25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광부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050년 지구상 인구 4명 중 1명은 아프리카인이 차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국제연합(UN)은 아프리카 인구가 약 25년 후 전세계 인구의 4분의 1, 15~24세 젊은층 중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950년에 아프리카 인구는 전 세계 인구의 8%를 차지했다. 이후 출생률 증가 현상이 지속되며 아프리카는 오늘날 지구상에서 가장 젊은이가 많고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는 대륙이 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25년 동안 아프리카의 인구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해 25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아프리카 인구의 평균 연령은 19세다. 반면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인 인도는 28세, 중국과 미국의 경우 38세다. 향후 10년 이내 아프리카는 중국과 인도를 제치고 세계 최대의 노동력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는 아프리카 내 국가를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나머지 국가와의 관계도 바꿀 것이라 NYT는 전했다.

아프리카의 정치적 영향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전기차와 태양 전지판을 만드는 데 필요한 광물을 원하는 강대국들의 정상 회담에 초대받고 있다. 지난 9월 아프리카연합은 국제경제협력을 위한 최고 회의인 G20에 가입하기도 했다.

황혜진 기자
황혜진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