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만에 휴식 김민재… 라모스는 챔스리그 역대 ‘1만번째 골’

  • 문화일보
  • 입력 2023-11-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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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세비야의 세르히오 라모스(왼쪽)가 30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5차전에서 전반 24분 선제골을 넣은 후 포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김, 엉덩이 부상으로 출전 제외
뮌헨 연승행진 17경기서 멈춰

라모스, 팀 패배로 득점 빛바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부상 탓에 12경기 만에 휴식했다. 김민재가 빠진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연승행진을 17경기에서 멈췄다.

김민재는 30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코펜하겐(덴마크)과 A조 조별리그 5차전의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엉덩이 타박상 탓에 쉬었다.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의 공식 경기에서 빠진 건 지난 9월 27일 프로이센 뮌스터(독일)와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경기 이후 12경기, 그리고 약 2개월 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펜하겐과 0-0으로 비겼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한 김민재는 휴식 전까지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급기야 혹사 논란이 일었고, 다친 후에야 강제로 휴식을 취하게 됐다.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와 더리흐트의 부상으로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를 센터백에 기용,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게 했다. 고레츠카와 우파메카노 중심으로 꾸려진 수비진은 실점하지 않았으나 세밀함에선 아쉬움을 남겼다. 바이에른 뮌헨은 코펜하겐과 득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4승 1무(승점 13), 조 1위로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연승 행진을 4경기에서 멈췄고, 2020∼2021시즌부터 이어온 조별리그 연승 행진을 17경기에서 중단했다.

한편 B조 세비야(스페인)의 세르히오 라모스는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과 홈경기에서 선제골을 작성, UEFA 챔피언스리그 역대 1만 번째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세비야는 2명이 퇴장,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2-3으로 역전패했다. A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는 갈라타사라이(튀르키예)와 원정경기에서 3-3으로 무승부, 1승 1무 3패(승점 4)로 조 4위에 머물렀다. C조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SSC 나폴리(이탈리아)를 4-2로 누르고, 5전 전승을 이어갔다.

허종호 기자 sportsher@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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