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지원 환경소셜벤처 ‘쉐코’, CES 2024 혁신상

  • 문화일보
  • 입력 2023-11-30 07:54
프린트

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해상 오염 방제 로봇 쉐코 아크-M을 가동해 해양 오염물질 제거 성능을 확인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지원하는 환경 소셜벤처 ‘쉐코’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소비자가전쇼(CES) 2024’를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쉐코는 CES 2024에서 소규모 해상 누유 사고에 사용하는 방제 로봇인 ‘쉐코 아크-M(Sheco Ark-M)’이 드론·무인시스템(Drones & Unmanned Systems)과 인간 안보(Human Security for All) 등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쉐코 아크-M은 오염물 회수, 유수(油水) 분리, 오염물 저장 등 3가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기존에는 해상방제가 기름흡수지 같은 유흡착제를 직접 던지고 건져 올리는 수작업으로 이뤄졌는데, 이 로봇을 활용하면 방제 작업을 자동화해 작업 효율성과 작업자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쉐코는 설명했다. 쉐코 아크-M은 조립할 필요가 없고 원격조종도 가능하다.

권기성 쉐코 대표는 "국내 최초로 해양수산부 방제 로봇에 등록된 쉐코 아크-M이 양산되면서 CES 2024 혁신상 수상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쉐코 아크-M에 자율주행, 빅데이터 사고 환경 분석 기능 등을 추가해 완전 자율 방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쉐코는 공공기관, 국내외 기업 등과 함께 해양 오염물질을 인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능도 개발해 세계 해양방제 시장의 자동화, 무인화에 따른 로봇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훈 기자
김성훈
주요뉴스
기사댓글
AD
count
AD
AD
AD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