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축구종합센터 건립 모금… 100만원 기부하면 광장에 이름 남긴다

  • 문화일보
  • 입력 2023-11-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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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천안에 조성 중인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KFA)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

30일 오전 축구협회는 다음 달 1일부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모금 캠페인 ‘함께 그리는 내일’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축구협회 지정 계좌를 통해 직접 기탁하면 된다. 축구대표팀 홈경기 때는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물품 경매와 바자회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축구협회는 성금 기부에 대한 답례로 개인 100만 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의 경우 500만 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광장에 조성될 네이밍 갤러리의 벽면과 보도블록에 이름을 새길 예정이다. 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팀 훈련장뿐 아니라, 미래 한국 축구의 중심이자 아시아 축구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축구인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구협회에 따르면 많은 축구인과 축구계 종사자들이 센터 건설의 취지에 공감해 성금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우수지도자 해외연수에 참가했던 고교팀 지도자들이 성금을 모았고, 지난해에는 사단법인 한국축구국가대표 회원들도 기부금을 보냈다. 최근엔 K리그1∼K4리그 경기에서 활동하는 장내 아나운서들이 성금을 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에 건립 중이다. 총 47만8000㎡의 부지에 축구협회가 11만5000㎡, 천안시가 36만3000㎡를 각각 조성한다. 축구협회 부지는 소형 스타디움, 실내·외 축구장, 숙소동 등으로 꾸려진다. 축구장은 천연잔디 3면, 인조잔디 2면(실내 1면), 하이브리드잔디 2면으로 총 7면이다. 천안시 부지에는 천연잔디 2면, 인조잔디 2면의 축구장과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 체육시설이 들어선다.

허종호 기자
허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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