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박진영, 중증·희귀난치성 환아 치료위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 2억 기부

  • 문화일보
  • 입력 2023-12-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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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클릭하시면 더 큰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박진영(왼쪽)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가 4일 칠곡경북대병원에 중증·희귀난치성 환아 치료를 위해 2억 원을 기부한 뒤 박성식 병원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칠곡경북대병원 제공



사재 10억 출연해 5개 병원에 2억 씩 기부



대구=박천학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대표 프로듀서가 4일 칠곡경북대병원에 중증·희귀난치성 환아 치료를 위해 사재로 출연한 기부금 10억 원 중 2억 원을 전달했다. 박진영은 칠곡경북대병원을 비롯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5곳에 각각 2억 원씩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박진영을 비롯해 박성식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 이우용 삼성서울병원 암병원장, 최재원 서울아산병원 대외협력실장, 윤석화 충남대병원 진료부원장, 신준호 전남대병원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진영은 "저에게도 3세와 4세 두 딸이 있다. 자녀를 키우는 아빠가 돼보니 너무 많은 아이가 몸이 아픈 것만으로도 힘들 텐데 치료비까지 부족한 상황이 얼마나 버거울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아이들, 또 이를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마음을 지켜줄 수 있도록 우리가 하나가 돼서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치료비가 필요한 환아들에게 직접 쓰일 수 있도록 병원에 기금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식적으로 기부를 진행한 건 소식을 들은 팬 여러분이 함께 좋은 일에 동참하고 선한 영향력이 더 멀리 전해짐을 실감했기 때문"이라며 "온전히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데 기부금이 사용되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병원장은 "지역 의료에 관한 관심과 소아·청소년 환아들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해 준 것에 감사하다"며 "병원 의료진도 환아들의 치료와 쾌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북대병원에 전달된 기부금은 만 24세 이하 중증·희귀 난치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환자, 취약계층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재활 등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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